BNK저축은행이 30여 년간 부산은행이 본점으로 사용했던 부산 동구 범일동 건물로 본점을 이전하고 업무에 들어간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저축은행은 30일 본점을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동구 범일동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 이전한 BNK저축은행 본점은 30여 년간 부산은행이 본점으로 사용했던 건물로써 고객 인지도 및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해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공에 유리하고 인근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관계형 금융 활성화가 기대된다.
새로운 본점에는 2층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경영지원부, 심사부 등 9개 부서 총 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BNK저축은행은 부산과 서울의 파랑새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을 인수하고 지난 2012년 1월 출범해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현재 부산 3개, 경남 1개, 서울 4개 등 현재 총 7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으며 우수한 금융인력 육성과 차별화된 상품 및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영 및 영업 관행을 혁신하고 새로운 저축은행 모델을 만들기 위해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지역밀착영업 및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기법을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8501억원, 당기순이익 121억원을 시현하는 등 우량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민금융 대표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그룹사간 시너지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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