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좌파의 행태로 엄청난 고통"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은 추부길 대표는 창간사를 통해 "특별히 인터넷 공간을 보면 썩은 물만 가득하다"며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할 악취들이 고고한 향수로 변장하고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상당수의 언론들이 국익을 내 팽개친지 오래"라면서 "특별히 사이비 좌파들의 행태를 보면 가관"이라고 맹비난했다. 추 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사이비 좌파들의 좌충우돌 행태로 인해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당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둠의 나락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사이비 좌파들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청소해야 한다. 맑은 공기로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또 추 대표는 "국가가 없으면 언론도 없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이다. 그 가치를 뛰어넘을 어떠한 이념이나 사상도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우어뉴스는 철저하게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언론이 될 것임을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균형잡힌 언론, 속 시원하게 할 말을 다 하는 언론으로서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 16일 창간된 <아우어뉴스>. ⓒ프레시안 |
이날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창간 축하연에는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친이계 핵심인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을 필두로 전여옥·정병국·장광근·김기현·조해진·권택기 의원 등이 모습을 보였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워장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 현인택 장관, 이주호 교과부 1차관,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별보좌관과 정용화 연설기록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이 신문은 "아우어뉴스는 인터넷신문 뿐 아니라 인터넷TV를 동시에 개국, 골프, 레저 등 전문가 코너와 UCC를 결합한 종합 멀티미디어"라면서 "오는 3월부터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경남, 경북,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판을 발행해 명실상부한 전국지로 자리매김하고 주간지인 '위클리 아우어'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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