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미국 "'화재 위험'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금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미국 "'화재 위험'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금지"

한국은 비행기 반입 허용

미국 항공당국이 최근 배터리 발화 문제가 불거진 갤럭시노트7을 비행기 안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최근 벌어진 사고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해 제기한 우려에 비추어 FAA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을 켜거나 충전하지 말고, 수하물로 부치지도 말아 달라고 강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배터리 결함을 확인하고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까지 보고된 배터리 발화 사고는 35건이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콴타스항공도 지난 2일 갤럭시노트7의 기내 충전을 금지했다. 배터리에서 불이 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날 자료를 내고 "갤럭시노트7 기내 반입 금지나 충전금지, 전원을 끄도록 하는 방안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안전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사고가 난 갤럭시노트7.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