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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신부 메르스 최종 확진…다른 산부인과는?
삼성서울병원·지역 산부인과 거쳐, 방역 당국 추적 중
앞서 프레시안이 보도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결국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정받았다. 이 환자는 확진 판정 직전까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머물렀을 뿐만 아니라, 입원 전에는 다른 병원까지 거친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관련 기사 :삼성서울병원 비상…산부인과 병동도 뚫렸나?) 40대 임신부
허환주 기자, 강양구 기자
2015.06.11 07:28:19
"격리실 입원하면 메르스 검사해 줄게!"
[인터뷰] 돈 없어서 '메르스 뺑뺑이' 돈 한 청년의 기구한 사연
9일부터 10일까지 지난 이틀간은 K씨(27)에게 지옥 같은 날이었다.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동생을 데리고 하루 종일 경기도 수원 일대를 뺑뺑이 돌았기 때문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K씨가 같은 곳에 사는 여자 친구로부터 급하게 전화를 받은 것은 9일 새벽. 여자 친구의 남동생(23)이 이날 새벽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이 있어서 걱정
강양구 기자
2015.06.10 17:50:15
[단독] 삼성서울병원 비상…산부인과 병동도 뚫렸나?
임신부·보호자 확진 전 산부인과 병실에서 며칠간 묵어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오염될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이 걸렸다. 9일 다수 언론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40세의 이모 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애초 이 씨는 5월 27일 밤 몸에 이상이 있어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어머니를 방문했다, 같은 공간에 있었던 14번 환자로부터 3차 감염된
2015.06.09 17:37:17
[단독] "중증 폐렴 환자, 메르스 감염을 의심하라!"
[인터뷰] 호흡기 전문의 "정부, 최악의 상황 가정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방역 당국이 현재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를 겉보기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 소재 한 대학 병원의 호흡기 내과 의사 L씨는 프레시안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방역 당국이 '메르스 대응 병원 기반 중증 폐렴 감시 체계'를 발동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
2015.06.08 11:31:55
정부,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병원 24곳 명단 공개
<프레시안> 최초 실명 공개 후 5일 만에 '백기'
결국 정부가 시민의 정보 공개 요구에 백기를 들었다. 정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 간 전국 병원 24곳을 공개했다. 프레시안이 국내 최초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을 실명 공개하면서, 정부에 병원 공개를 요구한 지 5일 만이다. (☞관련 기사 : 평택성모병원은 왜 자진 폐쇄를 선언했나
2015.06.07 11:33:27
삼성서울병원, 전국으로 메르스 뿌리나
환자 10명 늘어 17명…부산, 성남, 부천도 뚫렸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또 10명 늘었다. 이곳에서 감염된 환자가 부산, 경기도 성남, 부천 등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가 새로 14명이 추가되어 전체 환자 수가 64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명이 "의료 기관 D" 즉 삼성서울병원에서 3차 감염된 이들이다. 이
2015.06.07 09:42:03
박원순, 삼성서울병원에 "(폐쇄 포함) 모든 조치할 것"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 권한 부여 요청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료 기관 D)을 놓고서 시가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며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에 폐쇄 명령까지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시장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 "삼성서울병원 정보 공개 안 하면…"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
2015.06.06 19:39:59
삼성서울병원發 '메르스 쇼크', 환자 5명 추가
총 7명에 추가 발생 확실…이건희 회장은?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앞서 프레시안이 경고한 대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차 감염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3차 감염자는 총 7명이다. 이로써 이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에 이어서 메르스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곳이 되었다. 평택성모병원은 29일 자진 휴원 형식으로 폐쇄됐었다. (☞관련 기사 : 당장 삼
2015.06.06 09:27:37
당장 삼성서울병원을 격리하라!
[기자의 눈] 2명 확진 환자에 추가로 더…
정부가 드디어 프레시안을 비롯한 시민의 정보 공개 요구에 화답했다. 하지만 실망스럽다. 평택성모병원 외에 다른 병원을 놓고서는 함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성모병원 외에도 5곳의 의료 기관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그 가운데 세 곳은 지역 또 전국의 수많은 환자와 가족이 오가는 대형 병원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참으로 우려스럽
2015.06.05 14:40:00
삼성서울병원 '35번' 의사, '바이러스 허브' 될 수도…
[인터뷰] 호흡기 전문의 경고 "초기 증상 인지 못했을 가능성 있어"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가 지역 사회로 메르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놓고서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다. 일단 의사 A씨는 31일 전까지는 메르스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했고, 증상도 없었기 때문에 박원순 시장이나 서울시가 걱정하는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적다고 해명하고 있다. (☞관련 기사 : "1500명에게 메르스? 난 무개념 아니다!") 반면에 서울 소재
2015.06.05 10: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