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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독일도 뚫렸다...베이징 첫 사망자 발생
"이미 수만 명 감염"...정부, 우한 교민 수송 나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유럽 국가가 추가됐다. 독일 뮌헨시 보건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바이에른 주 스타른베르크에 거주하는 남성의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스타른베르크는 뮌헨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작은 도시다. 독일 당국은 이 확진자가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면서도 감염 경로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승선 기자
2020.01.28 11:01:45
文대통령 "중국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하라"
'선제적 조치' 강조...靑 "중국인 입국 금지는 고려 안 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설을 맞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급 청와대 참모들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2차 감염을 통해 악화하는 것을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어리 기자
2020.01.27 16:23:34
정세균 "메르스·사스 경험으로 선제적 강력한 대응"
보라매병원 방문해 대응상황 점검...文대통령 "과도한 불안 말라"
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서울 동작구의 보라매병원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국발 우한 폐렴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확산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첫
2020.01.27 14:41:21
신종 코로나, 국내 네번째 확진...우한서 한국에 6400명 입국
일본은 '지정감염증' 지정 방침, 의협 "입국금지 조치 등 검토해야"
설연휴 중 우한 폐렴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7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 30개 성과 홍콩·마카오·대만에서 2744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796명, 사망자는 24명 늘어난 것으로, 사망자가 처음으로 한꺼번에 20명 이상 늘었다. 베
2020.01.27 13:45:09
'우한 폐렴', 아시아 넘어 유럽·호주 등 전 세계로 확산
WTO, 감기와 비슷한 증세…'우한' 방문 여부로 환자 선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와 아메리카뿐 아니라 유럽과 호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왔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하루만에 400여 명이나 늘어난 111
이명선 기자
2020.01.25 15:29:34
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 발생...일본서도 두 명 확진
중국 우한 근무 중 목감기 증상으로 귀국
국내에서 두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을 받은 55세 한국인 남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목감기 증상으로 상하이를 경유해 지난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남성은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보건당국의
2020.01.24 12:40:31
외교부, 우한시에 '여행 자제' 경보 발령
대한항공, 인천-우한 노선 중단 등 곳곳에서 확산 차단 안간힘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우한시에 여행경보 2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자제'를 발령했다. 23일 외교부는 우한시에 경보 2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자제를, 우한시가 포함돼있는 후베이 성 전역에는 경보 1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유의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단계인 여행 자제는 체류자의 경우 신변 안
이재호 기자
2020.01.23 15:34:11
<부산행>이 현실로...감염자 폭증 '우한 봉쇄령'
WHO '국제비상사태' 결정 하루 연기...'춘제 대이동' 에 확산일로
중국 '우한 폐렴' 발생지 우한(武漢)시가 결국 봉쇄됐다. 영화 부산행에 묘사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우한시는 중국의 교통 요충지로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감염자를 확산시키는 본거지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단행된 것이다.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 정부는 22일 밤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 현재
2020.01.23 09:09:14
"우한 폐렴 팬데믹 직전 단계"...'제2 사스' 공포 전세계 강타
"팬데믹 직전 단계"...춘제 대이동에 사실상 통제불능
'우한 폐렴'이 '제2의 사스'의 공포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경계선을 넘어섰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의 화난(華南) 수산물 시장에서 수산물과 함께 취급하는 박쥐 등 야생동물에서 전파될 뿐 '사람 대 사람 간 전염'은 되지 않는다는 중국 당국의 안일한 초기 판단은 이제 '은폐 의혹'까지 받고 있다. 화난 수산물 시장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이 우한 폐렴에 감염
2020.01.22 19:47:19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확인...의료진 15명 감염
의료진 14명이 환자 한명으로부터 감염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 현상이 나타났다. 의료진 15명이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우한 폐렴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고위급 중난산(鐘南山) 전문가팀장은 지난 20일 밤 중국중앙방송(CCTV)에 출연해 "광둥성(廣東省)에서 발생한 두 건의 감염 사례가 사람 간 전염 결과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
이대희 기자
2020.01.21 11: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