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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동성애 반대? "웃기고 있네!"
"동성애 반대" 발언에 지식인 등 SNS 비판 봇물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대선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동성애 반대' 발언에 대해 26일 SNS에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관련 기사 : 문재인 "동성애 반대…좋아하지 않는다. 합법화에 찬성하지 않는다") 주로 지식인과 작가들이 공개 비판을 내놨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영문학)는 트위터에 쓴 글에서 "동성애는 좋아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
곽재훈 기자
2017.04.26 11:25:36
문·안·심 "한밤 중 사드 기습 배치 부적절"
"환경영향평가도 하기 전에 배치 유감"
정부가 26일 새벽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주요 장비들을 경북 성주에 기습 배치하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측,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 의사와 절차를 무시한 사드 반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
김윤나영 기자
2017.04.26 10:28:22
문재인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라"…태도 논란
[대선후보 토론] "35조는 공수표"…4차 토론, 경제 분야 '불꽃 공방'
주요 대선 후보 5인이 일자리 창출 정책과 복지 확대를 재원 마련 등 경제 정책을 두고 26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 후보 4차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특히 일자리 창출이 민간의 몫이냐, 정부의 몫이냐를 두고 다섯 후보 간 난상 토론이 벌어졌다. 또 증세 공약이 비교적 선언적이고 수세적인 더불어
최하얀 기자
2017.04.26 02:00:20
문재인 허를 찌른 홍준표 '동성애' 일격
[대선후보 토론] 과거정부 공과 논란 홍준표 '계산된 공격' 위력
25일 열린 대통령 후보 초청 4차 TV토론회에서 5당 후보들은 직설적인 네거티브 공방을 자제하며 정책검증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보별 정체성 차이도 이런 논쟁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한 논쟁은 과거 정부 책임론 공방으로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참담하게 안보에 실패했다. 안보 무능
임경구 기자
2017.04.26 01:59:32
문재인 40.4%, 안철수 26.4%...文 대세론 가나?
한국리서치 조사, 문재인 14.0%포인트 차이로 안철수 앞서
5.9대선 선거판이 '1강 1중 3약' 구도로 재편된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4,~25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0.4%를 기록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6.4%)를 14.0%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
이명선 기자
2017.04.25 23:43:58
홍준표·안철수 거부에도 '3자 단일화' 집착, 왜?
주호영 "반문 공감대로 차이 극복 가능"…'후보 사퇴론' 수순밟기?
'반문 3자 단일화' 추진을 결정한 바른정당의 주호영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김무성 공동선대원장과 제가 함께 양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에 책임 있는 분들과 절차를 논의하는 과정을 적극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이념과 정체성이 다르다"며 단일화 대상에서 배제했고,
2017.04.25 17:57:48
문재인 대세론 재점화? "1강 1중 3약 구도"
전병헌 "3당 단일화 논의하는 순간, 국민의당 호남 지지 타격"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대세론을 재점화하며 굳히기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전병헌 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25일 "시간이 지날수록 1강(문재인) 1중(안철수) 3약(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구도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병헌 전략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들어 문재인 후보가 다른 후보와 격차를
2017.04.25 16:36:50
색깔론 자제, 기득권 포기, 통합 정부 구성…안철수 대전환?
박지원 "'색깔론 편승, 햇볕정책 부인 절대 안 돼"
지지율 정체 국면에 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이 선거 전략 변경을 검토하는 모양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후보의 메시지 기조, 연정을 포함한 수권 비전 등을 놓고 전향적 제안이 이어졌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제기한 북한 인권 결의안 논란 등 색깔론 이슈에 집착하지 말자는 자성도 나왔다. "네거티브, 색깔론 안 된다…TV 토론에 집중
2017.04.25 15:14:55
문재인 "황금 연휴, 대체 공휴일 확대하겠다"
"쉼표 있는 삶…연차 사용 의무화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5일 "현행 대체 휴가제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오는 5월에는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황금 징검다리 연휴'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월은 시작부터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황금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선거를 앞둔 입장이다 보니 투표율 걱정도 되지만, 국민 여러분이 실제 제대로
2017.04.25 11:52:10
박지원 "유승민과 단일화? 우린 그대로 간다"
손학규 "이종구 만났지만 단일화 얘기 안해"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바로 선을 긋고 나섰다. 바른정당 내에서 유승민 후보의 사퇴론이 제기되며 연대론이 다시 떠오른 데 대한 대응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3당 후보 연합인지 단일화인지, 어제 바른정당 의원총회 문제에 대해 논의는 했지만 '그 집의 일을 우리가 상관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대로
2017.04.25 11: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