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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의 폭탄 증언...트럼프 '탄핵 열차' 시동
청문회 하루 앞두고 증언 "수사 손 떼고 내게 충성하라"...트럼프 탄핵 여론 힘 받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 압력이 사실이라고 서면 증언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정부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중 지난달 10일 전격 해임된 그는 8일 미 의회 상원 정보위에 출석, 이같은 내용의 증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미 전 국장의 증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박세열 기자
2017.06.08 08:06:00
트럼프의 '파리협정 탈퇴' 명분은 거짓
[팩트체크] "트럼프는 미국의 대통령 아니다"...재계도 불복종 운동
제22회 세계환경의 날인 5일 '세계의 골칫덩이'로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1일 트럼프가 거의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어렵게 합의한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자 세계에서 중국과 함께 가장 많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나라다. 트럼프는 스스로 국제적 리더십을 포
이승선 기자
2017.06.05 16:31:40
트럼프 기후변화협정 파기, 왜 지금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미친 짓" 맹비난…미국 각 주와 기업들, 협정 준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미국의 각 주 정부와 기업들의 반발과 탈퇴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이번 조치가 당장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공정한 협정을 원한다. 파리 협
이재호 기자
2017.06.02 13:01:45
벌써 '트럼프 후임' 거론 "부통령 펜스, 후원조직 출범"
"펜스는 트럼프 실정 책임자, 권력이양 순조롭지 않을 듯"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똘똘 뭉쳤던 미국 주류 언론들이 이제는 트럼프의 조기 퇴진을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했다."트럼프의 임기 끝 시작"이라든가 "사상 최단기 탄핵 가능성" 등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아예 "트럼프 후임은 펜스 부통령"이라는 보수진영 일각의 수군거림도 대서특필할 정도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가 지난 대선 당시
2017.05.18 11:54:53
'트럼프 탄핵 열차' 출발..."특검 뮬러, 최고의 선택"
"특검 뮬러, 해고된 코미 직전 FBI 국장"...러시아 스캔들 특검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취임 4개월만에 퇴진 위기로 몰고 갈 '탄핵 열차'가 출발했다. '탄핵 열차'를 출범시킨 근원은 트럼프 측근들이 연루된 '러시아 커넥션 의혹'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류 언론들은 "미국 법무부가 트럼프의 측근과 러시아 관료들 사이에서 지난 대선에 개입하기 위해 공모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특검을 임
2017.05.18 09:45:25
트럼프, ' 초법적 살인자' 두테르테에 구애한 진짜 이유는?
트럼프는 마닐라 빌딩 소유주...두테르테는 트럼프 빌딩 시행사 사장 특사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법적 살인자'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매우 우호적인 대화'를 나누고, 백악관에 초청했다는 소식에 국제인권단체들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1일 뉴욕타임스는 "백악관에서는 동남아시아 지도자들을 상대로 한 통상적인 외교적 접촉의 일환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트럼프는 또 다른 속셈이 있다"라면서
2017.05.01 18:17:26
미국인들이 '날도둑'을 대통령에 앉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자의 눈] 슈퍼리치만을 위한 '셀프 자본주의' 전주곡
마침내 미국 유권자들이 '날도둑'을 자신들의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금 감면이 그대로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다고 해서 '패스 스루(pass-through) 비즈니스'라고 불리는 부동산개발업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결과, 미국 국민은 대통령과 그의 부자 친구들을 위한 '셀프 감세안'를 '30년 내 최대의 세제개혁'이라고 포장한 정책의 희생자가 될
2017.04.27 18:03:02
"트럼프, 지지율 떨어지는 속도 역대 가장 빨라"
취임 두 달 만에 36% 곤두박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만에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취임 이후 이렇게 빨리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사례는 찾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24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26일까지 미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
2017.03.28 16:10:45
미국도 '트럼프 탄핵'으로 가나?
트럼프-러시아 연계 의혹에 FBI "수사 중"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 타워를 도청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최대 위기에 몰렸다. 에이피 통신은 20일 (이하 현지 시각)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
2017.03.21 13:48:04
트럼프 "김정은 행동 화가 나…만나기엔 너무 늦어"
"핵무기는 미국이 최고여야…중국은 환율조작 그랜드챔피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해 매우 위협적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는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너무 늦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23일(이하 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2017.02.24 11: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