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7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최재경 민정수석, 효성 '형제의 난' 몰래 변론"
檢 출신 민주당 백혜련 폭로…"성공보수 50억에 '몰래 변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민심 수습책의 일환으로 새로 임명한 최재경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야당 국회의원이 '몰래 변론'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석상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제가 최근에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최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에 '효성 형제의 난' 사건을
곽재훈 기자
2016.11.08 15:43:03
"총리 교체, 박근혜 면죄부 주는 꼴"
시민사회 "野, '청와대 2중대 노릇' 말고 '하야' 입장 밝혀야"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 1500여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준)'이 "퇴진 없는 총리 교체는 박근혜에게 면죄부를 주는 용납할 수 없는 꼼수"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다시금 촉구했다. 이들은 8일 박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한 데 대해 "불법 행위와 국정 농단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를 시간에 자신이 살
서어리 기자
2016.11.08 15:12:08
문재인 "박근혜 제안, 민심과 많이 동떨어져"
"총리 국회 추천만 중요한 게 아냐…대통령 '2선 후퇴' 반영돼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8일 오전 제안한 데 대해(☞관련 기사 : 박근혜, 김병준 지명 철회…2선후퇴는 거부),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심과 많이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정치 원로들과의 오찬 행사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
2016.11.08 14:41:18
13분 회동, 박근혜 입에서 나온 건 단 3문장
'하야 민심' 제대로 못 읽은 朴…총리 문제 별도로 특검 조속 실시해야
박근혜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의 8일 만남은, 박 대통령 측에서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당초 여야 영수회담을 추진하러 7일 국회를 방문한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이 야당의 강력한 거부에 부딪히자, 정 의장을 먼저 만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영수회담의 전제 조건 중 하나였던 김병준 지명자 철회를 공언했다. 박 대통령은
박세열 기자/김윤나영 기자
2016.11.08 12:12:11
박근혜, 김병준 지명 철회…2선후퇴는 거부
朴 대통령, 정세균 의장 만나 "국회가 총리 추천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지명을 철회했다. 박 대통령은 8일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총리에 좋은 분을 추천해 주신다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서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김 내정자는 총리에 지명된지 6일 만에 낙마하게 됐다. 박 대통령은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큰
2016.11.08 11:14:41
대구 여고생 "본질은 박근혜, 최순실은 게이트일 뿐"
촛불 문화제 발언 화제 "이럴려고 공부했나, 자괴감 들어"
지난 5일 대구 시내228공원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고교생의 발언이 폭발적인 화제다.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이날 시민 4000여 명이 참가한 문화제 연단에 서서 7분여 동안 발언했다. 원고도 없었는데, 조리 있고 논리정연하게 이야기를 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학생은“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평소 같았다면 역사책을 읽으며 모
성현석 기자
2016.11.08 10:36:21
야 3당, '박근혜 특검법'을 제정하라
[시론] 진실 규명 주도권 잡아야 보수 정권 연장 음모 끊는다
지금 한국 사회는 중대한 착각에 빠져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이 모두 밝혀졌다는 착각. 그리하여 이제 남은 것은 정국 수습뿐이라는 착각이 그것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진실 규명은 이제 시작됐을 뿐이다.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에 의해서. 이는 마치 자기 답안지를 자신이 채점하는 것과 같다. 검찰이 지난 44개월간 박근혜 등이 저지
박인규 이사장
2016.11.08 10:16:42
中 당국 반대에도 "박근혜 퇴진" 상하이 시국선언
세계적인 조롱거리 되고 있는 한국, 이대로는 안 된다
이른바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파문으로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上海)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교민들의 시국선언이 열렸다. 7일 우수근 상하이 둥화(東華)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교민 및 유학생 30여 명은 이날 시국선언문에서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 "너무나도 기가 막혀 무엇을 어떻게
이재호 기자
2016.11.08 06:10:08
정진석 "반기문, 병든 보수의 메시아 안 될 것"
"예산·거국내각 되면 원내대표 사퇴"…"탈당, 대통령 결심할 문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여파로 어려운 지경에 빠진 새누리당의 처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병든 보수의 메시아'는 결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충청 출신 중진 의원이기도 하다. 정 원내대표는 7일 기자들과 '햄버거 간담회'를 갖고 현 정국과 당 내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편하
2016.11.07 17:22:45
박근혜, '세월호 망언' 목사 초청해 민심 청취
박정희 3선 개헌 지지 목사, 세월호 망언 목사 불러 민심 듣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민심 수습을 위해 청와대에서 천주교와 개신교 등 종교 지도자를 만났다. 이 가운데 개신교 측 원로 자격으로 참석한 한 목사가 세월호 망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인물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 날 청와대에서 오전에는 천주교 측 염수정 추기경, 오후에는 개신교 측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 등
박세열 기자
2016.11.07 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