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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제3후보지 검토…성산포대 제외 아냐"
성주 롯데 골프장으로 가닥? 이번엔 김천 시민 반발
국방부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기존 배치 지역인 경북 성주군 성산포대 외에 다른 지역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방부는 김항곤 경북 성주 군수가 22일 성산포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사드를 배치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 이날 6개의 부지 가용성 평가 기준을 적용해 빠른 시일 내로 제3후보지 배치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
이재호 기자
2016.08.22 16:02:53
성주군수 "제3후보지 검토 요청"…투쟁위 "무효"
사드 배치 두고 갈라지는 성주…제3후보지 인근 김천에선 사드 반대 확산
김항곤 경북 성주 군수가 제3후보지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성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주민들은 군수의 의견은 무효라면서 끝까지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김 군수는 군청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방부는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의 적합한 장소를 사드 배치 지
2016.08.22 11:59:11
사드 대체 부지 논란, 롯데 수사에 영향 줄까?
검찰, 롯데 총수 가신 그룹 소환 조사 중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중반에 접어들었다. 롯데 골프장이, 애초 경상북도 성주군 성산포대에 배치된다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대체 부지로 거론되는 상황이어서 수사 상황에 특히 눈길이 간다. 롯데 비리 수사 의지의 가늠자 검찰은 지난 6월 10일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 7곳, 회장 및 핵심 임원의 자택, 롯데호텔 등 17곳을 압수 수색했다
성현석 기자
2016.08.21 16:27:57
"집권세력 '저강도 쿠데타' 못 막으면 2017 대선도…"
사드 문제 다음 정권으로 넘어가도록 국회 동의 추진해야
남한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조성된 한반도 안보 위기가 '비상시국'이며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국회를 중심으로 한 정치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 도서관에서 김대중평화센터, 노무현재단,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한반도평화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김대중
2016.08.18 18:48:16
한미, 사드 부지 공여 협정 체결 안했다
"정부, 성주 배치 기정사실화 말아야"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성주 부지에 대해 아직 공여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통상위원장 송기호 변호사는 "국방부는 17일 성주 사드 부지를 미국에 공여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며 "공여할 부지의 오염 상태를 미국이 사전 확인하는 공동 환경 평가 절차(JEAP) 검토 문서도 없다고 공개했
2016.08.18 10:50:10
성주 찾은 한민구 국방 "사드 제3후보지 검토"
주민들 배치 철회 요구 묵살…성주 투쟁위 "미리 각본 짰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후보지인 성주를 찾아 현재 배치 예정 장소 외에 제3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성주군청에서 한민구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백철현 정영길 김안수)'를 비롯한 성주군 관계자 간 비공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이후 국방부는 한
2016.08.17 18:29:08
NYT "사드 첫 희생양, 케이팝 등 한류"
"중국 언론, 네티즌도 반한 분위기에 동조"
미국 뉴욕타임스가 소위 '케이팝(K-pop)'으로 일컬어지는 한국 대중음악과 한국 드라마 등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로 인한 첫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14일(현지 시각) '사드, 한류에 찬물 끼얹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한 내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이 경제 분야에서 한국에 보복 조치를 취하리라는 전망이 잇따
2016.08.16 12:13:03
국방부 "사드배치 성주군 내 '제3후보지' 현장답사했다"
"지자체에서 다른 부지 검토 요청하면 검토할 것"
국방부는 15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위한 경북 성주군 내 제3의 후보지로 거론되는 장소들을 현장 답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 자료에서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염속산 등 제3 부지와 관련된 보도가 이어져 왔으므로 국방부는 실무 차원에서 관련 현장을 다녀온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드 배치와 관련한 국방부 기본 입장
연합뉴스
2016.08.15 16:07:46
정의당 "여야 3당 합의, 사드는?"
"사드 언급조차 안 해…백남기 사건도 외면"
의석수 6석의 원내 4당 정의당은 12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간의 합의에 대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특별위원회'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김종대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교섭단체 3당의 이번 합의는 사실상 야 3당 합의와 비교해 보면 대단히 부실한 결과로서 우리 정의당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곽재훈 기자
2016.08.12 15:08:39
"중국, 경제 보복은 아직…비자 등 우대조치만 취소"
우수근 교수 "종편, 사드 관련 특정 의견 요구하며 출연 섭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명의 방중이 사대 매국 행위이며 중국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비판과 관련, 중국 당국은 이들이 난처해지지 않도록 차분한 대응을 했다면서 청와대까지 나서서 이들의 방중을 막으려는 것이 오히려 중국을 더 자극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 동화대학교의 우수근 교수는 11일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6명의 의원들이 방중하기
2016.08.12 06: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