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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는 동해의 홍콩이 될 수 있을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과 러시아의 관세 협정, 러시아가 중국에 준 선물
15일 중국 관세청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하는 화물은 내국 운송으로 취급하겠다고 관영 매체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중국 동북지방 지린성의 낙후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중국 남부와 서해 지역의 경제 발전지역과 물류망을 연결하는 조치라고 한다. 보통 어떤 화물이 자국의 관세선을 통과하는 경우는 수출로 간주하는데, 블라디보스토
김홍중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3.05.26 13:36:35
'가치' 외교 내세운 윤석열, 국내에서의 '가치'는 나아졌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아 긴장국면에 다시금 떠오른 포츠담선언
2023년 5월 9일,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 친강(秦刚)이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외교장관 베어복을 만났다. 친강이 베를린을 방문한 이유는 중국과 독일의 실무협력을 위해서이다. 양국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 영역 등을 비롯하여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5월 9일은 "유럽의 날"이면서, 중국과 유럽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기념하기 위
김현주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조교수
2023.05.19 10:19:39
2023년의 한국과 동북아는 독립운동가를 기념할 수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광저우 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운동가, 김근제와 안태
중국 국민당 육군군관학교(일명 황포군관학교) 코로나 팬데믹의 맹위도 어느 정도 잡힌 것 같다. 팬데믹으로 중국지역 한국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단의 활동이 중지된 지도 3년이 넘었다. 또한 동북아의 국제정세로 인해 한중관계 역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시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1992년 8월 한중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 파트너를 넘어 동북아 평화의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05.12 11:20:34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돌파구는 아세안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안정적인 아세안 수출 시장 확보 시급
우리나라의 경제 버팀목인 수출이 흔들리고 있어 경제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우리의 수출 시장 1위인 중국에 이어 2위였던 아세안(ASEAN)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10월부터 4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경제성장의 심각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와 달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3.05.06 14:18:49
다시 고조되는 대만해협 위기, 대만문제 언급이 불장난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만해협 전쟁과 한국의 입장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3월말 중남미 수교국을 방문했다. 귀국길에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거쳤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 매카시(Kevin McCarthy)와 회면했다. 미국과 중국이 수교한 1979년 이래 대만 영도자가 미국에서 만난 최고위층 인사이다. 관례대로 중국은 차이 총통을 환대한 매카시의 행동에 강렬한 항의를 제출했다.
김영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4.28 15:18:17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해협 위기는 데칼코마니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중, 한러관계 우호적 유지 위해 신중한 외교적 행보 벌여야
승자 없는 우크라이나전쟁은 1년이 넘도록 출구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비롯된 전쟁이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힘이 우크라이나에서 충돌하면서 빗어진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에 가깝다. 유럽은 에너지와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게 되고 러시아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국에 더 의존하게 되면서 정작 전쟁의 이익은 미국과 중국으로 귀결되고 있다.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3.04.21 14:16:34
중국, 기초학문인 수학 인재 양성에 힘쓰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치우청퉁 칭화대 교수 주도로 이뤄지는 수학 엘리트 양성
5G 인터넷과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igence, 이하 AI) 분야의 발전으로 인해 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외에서 수학 전문가와 수학을 응용하여 5G 인터넷과 AI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도 중앙정부와 주요 대학들이 5G 인터넷과 AI 등의 신산업 진흥, 수학과 수학을 활용해야 하는 기초과학 분야
조정원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
2023.04.17 15:56:44
차이잉원의 미국 방문과 중국과 대만의 외교 전쟁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차이잉원과 미국의 밀착, 성공할 수 있을까
2023년 3월 26일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가 82년간 이어져 오던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공식적으로 단절하고 중국과 정식으로 수교했다. 온두라스의 에두아르도 엔리케 레이나 가르시아 외무장관과 중국의 친강 외교부장은 국교 수립 이후 발표한 공동 성명문을 통해 "대만은 분리될 수 없는 중국 영토"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인하며 중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3.04.07 09:51:22
자신의 시람들로 채운 시진핑 주석, 세 번째 임기 성공할 수 있을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진핑으로의 권력 집중과 중국 정치 관전 포인트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가 2023년 3월 5일부터 3월 13일까지 9일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국가 최고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번 전인대 인선은 지난 2022년 10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에서 발표된 당직 인선 내용이 국가의 요직에도 반영되며 큰 이변은 없었다. 시진핑(習近平) 당총서기가 국가 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3.31 10:38:46
중국 데이터의 국가 통제 현실화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디지털 거버넌스 선점하게겠다는 의지 반영된듯
지난 3월 4일에서 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는 중국의 중요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 이하 전인대)가 진행됐다. 이번 전인대는 시진핑 정권 3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인 만큼 어떤 주제가 화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됐다. 전인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2023년 경제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하는 것과 함께 전략적 신흥산업의 육성, 고용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3.24 15: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