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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방아 찧는' 달에 '옥토끼' 로봇 보낸 중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화에서 과학으로의 여정, 신화로 중국 우주 사업 읽기
유인우주선 선저우 17호와 우주정거장 톈궁 지난 10월 26일 중국이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7호를 쏘아 올렸다. 선저우 16호를 자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宫)으로 보낸 지 5개월 만이다. 유인우주선의 이름인 선저우(神舟)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신의 배'이다. 유유히 하늘을 가로질러 떠가는 배를 연상케 하는 이 이름은 사실 '선저우(神州)'와 글자는
이정하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3.11.03 14:04:18
2023년 가을, 안중근 의사를 소환하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아의 평화는 요원한 것인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지금도 당사국 국민들은 물론이요, 주변국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결코 먼 나라 일이 아니다. 북한은 그들의 자구책으로 벼랑끝 전술이라고 할 수 있는 '핵무장'을 선언했으며,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한중일과 북중러의 신냉전 대결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정치학자들의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10.20 13:45:48
상속세 폐지하는 영국, 없던 상속세 도입하는 중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로 격화된 빈부격차, 상속세로 잡을 수 있을까
상속세 과세 원조인 영국이 상속세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최근 상속세를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상속세란 사망으로 그 재산이 가족이나 친족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 당해 상속 재산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금이다. 상속세가 무상으로 이전되는 재산에 대하여 과세하는 세금이니만큼 공유제가 핵심인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과 어울리지 않는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3.10.13 09:43:09
타이완 총통 선거,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중국 구상 모두 다른 후보들, 타이완은 어디로
2024년 1월 13일은 타이완의 16대 총통, 부총통을 선출할 선거일이다. 이번 선거는 제11대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2020년 연임에 성공한 현 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은 '총통과 부총통의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는 헌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출마할 수 없다. 타이완 총통 선거는 타이완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일 뿐만
김영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10.06 14:04:26
국제질서 혼란기, 윤석열 정부가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위기 돌파위한 창의적 대안 필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여파가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고,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고 중국은 한·미·일 협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안보적 측면에서 한반도 정세는 강대국의 힘이 투사되고 부정적 압력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이 지금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기회로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3.09.29 09:18: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류 공동체의 지혜 필요하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문제 해결위한 국제기구 창설 고려해야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한 사람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원자력은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고 값싸게 여기는 에너지이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의 나치즘과 일본 제국주의의 세계정복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원자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흔히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지구온난화라는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 연구교수
2023.09.22 16:06:00
일찍 시작된 미국 대선, 핵심 변수로 떠오른 대중국 정책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윤석열 정부, 이념적 경직성에서 벗어나야
중국에 대해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미국 내 여론 미국 제6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 대선이 이제 1년 3개월 남짓 남았다. 아직 민주당, 공화당 양당의 공식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작년 11월 15일 대선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올해 4월 26일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할 일을 마무리"하겠다며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3.09.15 13:25:26
중국 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시진핑 '공동부유' 실천 위해 정치와 경제개혁 모두 필요
지난 한 주동안 중국 기업 헝다(恒大)가 미국 법원에 미국내 자산에 대해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중국발 경제위기가 주요 뉴스로 다뤄지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이 당 기관지 <치우스>(求是)를 통해 역사적 인내(歷史耐心)를 촉구하면서 중국의 경기둔화가 확인되는 양상이다. 중국의 경제 위기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9.01 09:35:00
중국 '반간첩법', 우려스럽지만 비슷한 법률 갖춘 국가 많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안보 중심 국제질서에 빠르게 편승하는 중국
지난 7월 1일 중국의 '대외관계법'(对外关系法)과 '반간첩법'(反间谍法)이 실시됐다. 8월 1일부터는 반도체 핵심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허가제가 시행됐다. 그간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 대한 중국의 대응 조치가 하나둘씩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법률 자체로만 본다면 큰 특이사항은 없어 보인다. 다만 법률의 적용 대상이 내국인인뿐만 아니라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8.25 14:38:19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 2023년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광복 78주년 발해를 꿈꾼 독립운동가들
블라디보스토크 그리고 발해를 꿈꾸며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2시간 반에 만나는 유럽으로 불리며 2018년과 2019년 한해 20만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던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Владивосток)는 시베리아 철도의 종착지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시다. 러시아어로 '동방을 지배하라'는 뜻의 블라디보스토크는 1988년 고르바초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인문사회연구소 HK+ 연구교수
2023.08.18 14: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