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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구속한 시장은 삶 자체를 위협한다"
[불도저에 깔린 문화 ⑤·끝] 미디어로 나눈 선택지
제발 문화를 어렵게, 낯설게, 고상하게 말하지 말자. 문화를 예술인양 과장하지 말고, 문화를 산업으로 폄하하지도 말자. 문화란 다름 아닌 우리가 먹고 자고 노는 행위고, 그 스타일이나 양식을 선택하는 일이며, 이웃과 교제하고 의사소통하는 과정이다. 자기 나름의 차이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2007.12.17 14:53:00
"대통령 복 하나는 지지리도 없는 국민"
[불도저에 깔린 문화④] '한 장짜리' 체육정책
체육은 우리의 건강에 대한 욕망, 그리고 무병장수를 향한 그 끝없는 갈구를 충족시켜 줄 최고의 수단이다. 당연히 복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인생 끝 몇 년은 '쓰러져' 보내야 하는 이 땅의 남성들에게는 구원의 빛과도 같은 것이 바로 운동이다. 잘 생각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2007.12.13 15:07:00
"선진국 콤플렉스, 언제쯤 벗어날래?"
[불도저에 깔린 문화③] '도토리 키재기' 문화산업
대선 후보들의 문화산업 정책들을 살펴보면 모두 제대로 방향을 잡고 구체적인 대안을 충분히 숙지했다고 보기 어렵다. 문화산업을 지나치게 산업논리, 상품논리로 접근하는 후보들이나 아니면 문화산업의 종다양성과 생태계의 균형을 세우려는 후보들 모두 문화산업에 대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2007.12.12 10:46:00
"잃어버린 '예술 공약'을 찾습니다"
[불도저에 깔린 문화②] 예술은 '표밭'이 아니다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 모든 후보들이 하는 말이다. 정확하게 '딱!' 그것만, 거기까지만 말한다. 뻔한, 이미 다 아는 정책과 몇 개의 아이디어성 공약을 조금 덧붙일 뿐이다. 모든 것을 돈으로, 경쟁력으로, 권력관계로
이원재 문화연대 활동가
2007.12.07 10:30:00
"후보님들, 문화가 뭔지 알고는 있나?"
[불도저에 깔린 문화①] '문화 비전'은 실종되고…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들 제대로 된 공약조차 없는 "최악의 대통령 선거"라고 말한다. 비전 대신 비난이, 정책 대신 정략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투표를 위해서가
전효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2007.12.05 10: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