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5시 0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국민의힘,"오염수 10리터 마신다"는 교수 불러 간담회 진행
오염수·수산물 우려 부정, 국민의힘 "정치와 관련 없다" 전전긍긍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1리터가 있다면 마실 수 있다"고 한 웨이드 앨리슨 옥스퍼드대 교수가 이번에는 "10리터도, TV에 나가서도 마실 수 있다"며 후쿠시마산(産) 수산물도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는 19일 국회에서 방사선 학자인 앨리슨 교수를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었다. 앨리슨 교수는 이날
최용락 기자
2023.05.19 17:56:58
완전 점검 불가능한 후쿠시마 시찰단, 오염수 방류 위한 '요식행위'로 전락?
22일부터 나흘간 시찰하지만 안전 문제로 ALPS 완전 점검 불가능…언론과 민간 전문가 동행도 '금지'
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파견되는 한국 시찰단에 민간 전문가 및 언론을 포함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시찰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과 유국희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시
이재호 기자
2023.05.19 14:34:47
국민의힘, "후쿠시마 오염수 마셔도 된다"던 英전문가 초청
후쿠시마 시찰단 현지방문 앞두고…오는 19일 오염수 관련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1리터가 있다면 마실 수 있다"고 말했던 웨이드 앨리슨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불러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TF' 소속 복수 의원은 17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오는 19일 TF가 주최하는 오염수 관련 간담회에 앨리슨 교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학자인
2023.05.17 19:56:50
진화 나선 정부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수'로 변경? 검토 계획 없어"
후쿠시마 한국시찰단 파견 앞두고 정부, 안전성 검증 강조
정부가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의 명칭을 '처리수'로 바꿀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재차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 여부와 수산물 수입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12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현장에 파견되는 한국시찰단과 관련해 브리핑을 가진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오염수의 용어 변경을 검토
2023.05.12 12:01:26
후쿠시마 시찰단 성격 두고 한국은 '협의', 일본은 '통보'?
"한국 이해 깊어지길 기대한다"는 일본, 시찰단 활동에 대해 '협의'하지 않고 '설명'
후쿠시마 핵 발전소에 파견되는 한국 시찰단이 안전성 검증을 할 것이라는 한국의 주장과 단순 시찰만 할 것이라는 일본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시찰단 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 성격에 대해서도 양국이 다르게 규정하고 있어 시작 전부터 시찰단 활동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11일 외교부는 "한일 양국 정부는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이행을
2023.05.11 16:20:4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태평양 섬나라들과 공동 대응 가능할까
태평양 도서국 포럼 사무총장 "안전성 납득 전까지 방류 않겠다는 기시다 총리 신뢰"
후쿠시마 핵 발전소 오염수 배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태평양에 위치한 섬 국가들도 오염수의 안전성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는 한 방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들 국가들이 일본과 협력을 중시하고 있어 한국과 공동으로 오염수 방류에 대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4월 26일(현지시각) 피지 수도 수바에 위치한 태평양
이재호 기자·외교부 공동취재단(=피지)
2023.05.11 12:00:38
해외 과학자들 "후쿠시마 시찰? 일본 제공 자료 자체가 부실"
일본 의도적 삼중수소 강조, IAEA 검증 미비 등 총체적 문제 제기돼
한국 시찰단이 후쿠시마에 방문해 핵발전소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설명을 들을 예정인 가운데, 해외 과학자들은 일본이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특정 정보만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등 야당과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행동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무엇이
2023.05.11 07:12:58
후쿠시마 오염수 유해성, 1박 2일로 규명 가능한가
우상호 "시찰단 파견, 일본 오염수 방류 허용하는 의례적 과정 아니냐는 불안 있어"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핵 발전소에 대한 한국 시찰단 파견을 합의했지만 구체적 실행 방안을 두고 양국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1박 2일 동안의 시찰로는 오염수의 유해성을 규명하기가 불가능하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됐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오는 23~24일로 예정된 후쿠시마 핵발전소에 대한 한국
2023.05.09 17:46:18
일본 "한국 시찰단, 후쿠시마 안전성 평가 아냐…이해 돕는 것"
한국시찰단, 오염수 안전성 검증 아닌 배출 정당성 강화해주나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배출과 관련해 한국의 시찰단을 파견한다는데 합의했지만, 구체적 활동은 일본의 처리 상황을 확인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국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일본 정부가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9일 일본 <지지통신>은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이 기자회견
2023.05.09 15:57:59
한일의원연맹, 기시다에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전달"
與 "물잔 채워지는 느낌" vs 野 "역사 문제 직시해야"
여야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에 대한 여야 태도는 극명하게 갈렸다. 국민의힘은 "반 컵의 물잔이 빠르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진정성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았다"며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역사 문제를 직시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소 비
서어리 기자
2023.05.08 13:5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