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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의 '당신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식당을 예약할 수 있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49〉

어떤 편집자가 파리 근교의 숲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남자가 열심히 무엇인가를 줍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그 남자는 편집자도 잘 아는 시인이었습니다. 편집자는 도대체 숲 속에서 무엇을 줍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시인이 대답했습니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3.16 09:45:00
길게 보고 걱정하지 말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48〉

유명한 투수가 있었습니다. 공을 잘 던지긴 했지만 안타를 맞거나 사사구를 주어서 주자가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되면 불안해하면서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유를 궁금해 하던 감독이 어떤 훈련을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3.13 11:42:00
인간의 다리는 얼마나 길어야 하나?

Maximus의 '당신이라면…' 〈47〉

변호사로 일하면서 여러 가지 일에 공정한 판단을 한다는 평을 듣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떤 두 사람이 사람의 키에 비해 다리의 길이가 얼마나 되어야 적절하고 아름다운가에 대한 논쟁을 하다가 그 변호사의 의견을 묻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양측의 격한 주장을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3.09 14:25:00
법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46〉

한 판사가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잡혀온 노인을 재판하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가족들이 굶고 있어 빵을 훔쳤다고 말했습니다. 판사는 노인의 사연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법에는 예외가 없다고 말하면서 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선고를 마친 판사는 곧바로 자기

박인규 기자

2006.03.06 10:23:00
당신 자신이 되어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45〉

영화감독이 되기를 원하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실력은 꽤 있었지만 영화를 만들 돈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명한 영화 제작자가 성을 바꾼다면 청년이 제작하고 싶어 하는 영화에 돈을 대주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외국 출신인 그 사람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3.02 09:40:00
돈보다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해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44〉

한 소설가가 있었습니다.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소설이 출판된 후에 그 작가는 흰 봉투에 미국 돈 67센트씩을 넣어서 들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책을 샀다는 친구를 만나면 그 봉투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봉투를 받아든 친구들이 이유를 물었습니다. 소설가의 설명은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2.27 09:31:00
충고는 눈(雪)처럼 해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43〉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한 추기경이 어떤 귀족으로부터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훌륭했지만 자신의 바로 옆에 앉은 여인의 치마가 너무 짧은 것이 추기경의 마음에 내내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식사가 끝나고 후식으로 과일이 나왔습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2.23 10:20:00
특권을 주장하지 말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42〉

어떤 나라의 부통령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지방에 일을 보러 가게 됐는데 수행원도 없이 농부처럼 보이는 낡은 옷을 입고 그 동네에서 가장 큰 호텔에 방을 구하러 들어갔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모르는 호텔의 지배인은 겉모습만 보고 방이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방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2.20 09:37:00
당신이 잘하면 조상이 필요 없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41〉

그리스의 아테네에서는하르모디오스(Harmodius)라는 집안이 기원전 514년에 독재자 히피아스(Hippias)를 공격했던 공로로오랫동안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하루는하르모디오스 가문의 후손 중 하나가자신의 정적이었던 장군 이피크라테스(Iphicrates)에게천한 구두장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2.16 09:57:00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40〉

말도 못하고듣지도 못하는야구 선수가 있었습니다.처음에는 '멍청이'라고 놀림을 받았지만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여모든 야구 선수들의 꿈이라는 미국의 메이저 리그에서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그 후부터장애를 가진 선수들을

Maximus 문화평론가

2006.02.1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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