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해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44〉

한 소설가가 있었습니다.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소설이 출판된 후에
그 작가는 흰 봉투에 미국 돈 67센트씩을 넣어서
들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책을 샀다는 친구를 만나면
그 봉투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봉투를 받아든 친구들이
이유를 물었습니다.
소설가의 설명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게 자네가 샀던 책 한 권의 인세로 내가 받는 돈이네.
나는 친구를 이용해 돈을 벌고 싶지는 않으니 제발 받아 주게나.'

미국의 소설가 존스(Jones, James)가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to Eternity)'라는 소설을 출판한 후의
이야기입니다.
친구들에게 책을 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친구들을 통해 돈을 벌고 싶지도 않았던
작가의 기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친구를 돈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친구에게 돈을 빌리기 전에
당신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해라.'
'Before borrowing money from a friend,
decide which you need most.'
에머슨(Emerson, Ralph Wal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