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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적십자사 무허가 장비 도입'에 감사 청구돼
<프레시안>이 보도한 대한적십자사의 핵산증폭감사(NAT) 장비 도입 과정이 결국 감사원의 감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5일 "일부 언론이 보도를 통해 적십자사의 NAT 장비 선정 과정에서 부당 행위가 있음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5일 오후 감사원에 감사 청구
강양구 기자
2006.06.05 11:43:00
"한국경제와 한국민주주의를 버리려는가"
"민주화 이후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충격을 미친 사건은 말할 것도 없이 IMF 금융위기였다. 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현재 논의되는 방향에서 타결된다면 그 충격 효과가 IMF 금융위기 못지않게 클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는다."
2006.06.04 19:04:00
"'도롱뇽 소송'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결국 2년 8개월간을 끌어온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개발'의 승리로 끝났다. 그간 지율 스님 다섯 차례 단식을 하는 것을 포함해 환경단체는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개발'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막지는 못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2006.06.02 18:04:00
대법원, 새만금 이어 천성산에서도 '개발' 편에 서
일명 '도롱뇽 소송'이라고 불리는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원효터널)' 공사 착공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재항고심에서 대법원 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2일 "공사를 중단할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려 '환경'보다는 '개발'의 손을 들어줬다. 2003년 10월부터 2년 8개월간을 끈 이 소송이 결국 환경단체 측의 패배로 끝남으로써 이미 지난 11월 말부터 시작된 천성산 공사는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0년께 천성산 터널 13.2㎞를 포함한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법원 "천성산
김하영 기자, 강양구 기자
2006.06.02 14:16:00
"48억원 날린 세계줄기세포허브, 서울대병원 측이 책임져야"
뒤늦게 시민·사회단체에서 '황우석 사태'의 제대로 된 정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 경영진이 48억 원을 날리고 폐쇄된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주장했다.
2006.06.02 12:18:00
"黃사태, 무능하고 뻔뻔한 盧정부 실상 잘 드러내"
지난 5월 12일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6개월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 사태'는 정리 국면으로 들어갔다. 황우석 씨가 연구 재개 방침을 밝히고 일부 지지자들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미 대다수 시민들의 관심은 지방선거, 월드컵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황우석 사태는 제대로 정리되지 못했다. 정부, 학계, 언론, 대중은 모두 자신이 황우석 씨에게 속은 '피해자'임을 자처할 뿐이다. 우리 사회 전체를 극단적인 대립과 불신의 골짜기로 몰아
진행ㆍ정리=강양구 기자
2006.06.02 10:55:00
"나는 왜 노무현을 버렸는가"
31일 지방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대패'가 예상된다. 노무현 정부와 집권 여당은 왜 민심을 잃었는가? 한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식인들이 왜 반노(反盧)'로 돌아섰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2006.05.31 17:34:00
농림, 美 쇠고기 불량작업장 공개 미뤄…'은폐' 의혹 자초
광우병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미국산 쇠고기가 결국 6월 하순께 우리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농림부는 불과 8인으로 구성된 조사단으로 37곳을 2주 동안 '전수 검사'했다고 밝히고 있어 '부실 조사' 논란이 일고 있다.
2006.05.29 19:24:00
"산 사람 매장하고 봉분에 잔디 까는 기분이야"
2006년 4월 21일, 새만금 방조제 끝 물막이 공사가 완료된 뒤 한 달여가 지났다. 자유롭게 드나들던 바닷물은 이제 폭 540m의 수문을 빼놓고서는 완전히 가로막혔다. 불과 한 달 동안 무슨 큰일이야 있을까 싶었지만 들리는 소문은 흉흉하기만 하다. 갯벌이 사막처럼 변했다, 모래 바람이 날린다는 등…. 끝 물막이 공사가 완료된 후 더 이상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 전북 김제시 거전 갯벌을 26일 찾았다. 갯벌에 들어가려던 무렵 마침 주민 두 명이 망태기를 메고 갯벌에서 나오고 있었다. 남편과 함께 거전 갯벌의 백합에 생계를 의존한
새만금(김제)=강양구 기자
2006.05.29 11:26:00
"성공하고 싶은 회사원을 위한 고전"
철학자 강유원(44)은 한국 지식사회에서 특별한 존재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학에 적을 두지 않은 철학자는 꽤 있지만 그처럼 철학과 전혀 무관한 '웹 사이트 기획'과 같은 직업을 가진 '회사원 철학자'는 없었다. 그렇다고 그의 학문적 깊이가 얕은 것도 아
2006.05.28 1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