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메르스 종식? 환자 3일 연속 3명씩 발생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또 3명이 늘어 총 175명이 되었다. 주말부터 보건 당국과 일부 언론이 "7월 종식" 등의 군불을 땠으나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메르스 사태는 8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도 잠복기의 두 배 정도의 기간(28일) 동안 관찰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 6월 초에 내원했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서 주목된다. 그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대부분 5월 27일에서 29일 사이에 응급실에서 감염되었다. 삼성서울병원 6월 초 내원 환자 감염 보건 당국은
강양구 기자
2015.06.23 10:23:28
신경숙 표절 인정 "내 기억 믿지 못해"
작가 신경숙 씨가 자신의 작품을 놓고서 제기된 표절 의혹을 인정했다. 신 씨는 23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자신의 소설)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지난 기억을 뒤적여 봐도 안 읽은 것 같은데, 지금은 내 기억을 믿지 못하겠다"며 사실상 잘못을 인정했다. 신 씨는 "처음에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모두 제 탓"이라며 "문장을 대조해 보면서 이응준 씨가 느닷없이 왜 이랬을
2015.06.23 08:29:54
메르스 환자 3명 추가…"끝을 말하긴 이르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또 3명이 추가돼 172명으로 늘었다. 환자 가운데 2명이 숨져서 전체 사망자도 27명으로 늘었다. 3명 추가 확진, 환자 총 172명 보건 당국은 3명이 추가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22일 밝혔다. 20일 확진 환자가 없었다가 21일 3명, 22일 3명으로 늘어난 것. 6월 초에도 3일 확진 환자가 없었다가 4일 6명, 5일 6명으로 늘어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적이 있다. 보건 당국이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170번(77) 환자는 지난 6일 76번 환자와
2015.06.22 09:45:37
다시 3명 확진, 기로에 선 메르스 사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다시 3명이 늘어 총 169명이 되었다. 사망자도 1명 늘어 25명이 되었다. 보건 당국은 21일 전날(20일)보다 확진 환자가 3명이 늘어난 사실을 21일 공개했다. 특히 새로운 확진 환자 가운데 2명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어서 주목된다. 확진 환자 3명 가운데 2명 의료진 168번 환자는 6일 건국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의 엑스레이(X-ray) 촬영을 한 의료진(방사선사)이다. 167번 환자는 6월 5일 76번 환자와 같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 감염된 것으로
2015.06.21 09:47:37
메르스 추가 확진·사망자 없어, 총 환자 166명
20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1차 유행이 소강 국면을 맞은 이달 3일 이후 처음이다. 20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환자 수는 전날과 똑같은 총 166명이다. 최근 메르스 신규 확진자 수(발표일 기준)는 이달 17일 8명이 나온 이후 18일 3명, 19일 1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날 0명을 기록, 삼성서울병원발 2차 유행도 소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도 24명에서 늘지 않아 치명률 14.5%를 유지했다. 퇴
2015.06.20 09:20:50
'메르스 파이터'의 고백 "좋은 신호 vs. 나쁜 신호"
이재갑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는 지난 한 달간 언론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감염 내과 전문의입니다. 사실 기자는 이 교수의 이름을 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에볼라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파이터'로 자원해 직접 현장에서 치료를 했던 의사입니다. (☞관련 기사 : 나는 왜 에볼라 현장으로 들어가게 됐나) 물론 이재갑 교수 외에도 언론에 등장해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많습니다. 이들은 때로는 정부의 '자문역'으로, 때로는 민간의 '전문가'로 이런저런
2015.06.19 14:48:21
현장의 양심선언 "이렇게 메르스에 무너졌다!"
벌써 한 달. 5월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번 환자를 놓고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내린 지 벌써 만 한 달입니다(6월 19일). 그 동안 165명이 메르스에 감염되었고, 안타깝게도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6월 18일 오전 6시 기준). 격리 대상자는 6729명. 격리를 경험한 이들까지 염두에 두면 1만 명이 넘습니다. 한 달간 메르스를 취재하면서 여럿으로부터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초기 대응이 왜 그렇게 미숙했던 거예요?" "병원 공개를 도대체 왜 안 했던 거예요?" "병원
2015.06.18 15:52:11
메르스 환자 또 사망, 총 사망자 20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1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은 17일 "42번(54·여) 환자가 이날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을 앓던 42번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 7층 병동에 입원했다가 8층에 입원한 1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졌다.
2015.06.17 12:20:36
'박근혜 메르스', 대한민국은 운이 좋았다!
"메르스는 말하자면 중동 독감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6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강남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손만 잘 씻고" "골고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 "이런 전염병은 얼씬할 수 없다"는 덕담도 덧붙였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눈높이 메시지를 놓고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를 "계절성 독감"으로 인식하는 것은 한 번쯤 짚어야겠다. 사실 독감도 무서운 전염병이다. 지금 전 세계 과학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흔히 '
2015.06.16 16:28:05
메르스 사망자 3명 늘어 19명…2명은 지병 없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4명 증가해 총 1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3명이 늘어서 총 19명이 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 환자 4명 가운데 3명(151번(38·여), 152번(66), 154번(52))은 5월 27일에서 28일 사이에 가족 간병을 위해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들이다. 특히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동행한 누나(110번 환자)가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서 대전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지만, 본인은 계속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3번(61·여) 환자는 118번(사망) 환자와 같은
2015.06.16 09: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