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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체포 전 윤석열 "총 쏠 수 없냐?"…경호차장 "알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차 체포영장 집행 전 대통령경호처 부장단 회의에서 총기 사용 검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경호처 관계자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전 경호처 간부들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영장 집행 때) 총을 쏠 수는 없냐"라고 물었고, 김성훈 경호처 차장(경호처장 직무대행)이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은 지난 10~12일 사이에 이뤄졌다고 한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은 지난 3일 경호처의 조직적 방해에
박세열 기자
2025.01.20 17:02:28
다보스 간 김동연…트럼프 취임식 갔다 '낙동강 오리알' 된 정치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정치인·단체장 중 유일하게 다보스포럼(WEF,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다보스 포럼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게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화상 연설에 참석키로 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현지시간)자신의 SNS 계정에 포럼을 앞두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 지사는 "한국은 전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WEF에서 전세계 경제지도자들에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있게 알리겠다
2025.01.20 15:29:42
윤석열,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전법…전형적인 범죄 피의자 태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있었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국회 예산을 끊고 '비상 입법 기구'를 창설하는 내용이 담긴 쪽지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쓴 것인지, 내가 직접 쓴 것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 윤 대통령으로부터 쪽지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최 권한 대행이 받은 쪽지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예비비를 확보하고 국회에 각종 자금을 끊으라'는 내용, '비상
2025.01.20 07:58:14
에세이가 된 '육아 고발장'…'앵그리 워킹맘'의 11년 육아일기
"이 책은 육아일기이기 이전에 함께 사는 사람들이 사람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다. 가까운 사람을 잃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또 새로운 사람을 탄생시키고, 사람으로서 세상을 보며 사람의 시간을 살아가는 이야기. 그 담담함이 무척 매력적이다." 정보라(<저주토끼> 작가) <시사IN>에서 16년째 기자로 일하고 있는 임지영 작가가 육아 일기 형식의 에세이집 <멍게의 맛>(후마니타스, 부제 '두 딸을 키우며 생각한 것들')을 출간했다. 2010년대 저자가 '평범한 직장 여성'으로서 겪은 1
2025.01.18 17:10:26
'윤석열'은 보수의 '질병'이 아니라 '증상'일 뿐이다
폭군은 잔뜩 화가 나 있었다. 아니, 그는 언제나 화가 나 있었다.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의 성명들은 분노와 적개심의 언어로 가득 차 있다.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계엄 포고령)"에 그는 격노해 계엄을 선포했다. 내란이 실패로 돌아간 후 체포되면서 "가짜 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독재", "사기탄핵, 사기소추", "무법적 패악" 등 험악한 말들을 들어놓더니 "(내가) 폭동을 계획하길 했습니까"라고 따지고 앉았다. 정신상태는 이상하다. "민주당은 의회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2025.01.18 11:14:25
윤석열이 만든 '샌드위치', 아무도 먹지 않았다…체포 전 마지막 모습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되기 전 한남동 관저에서 있었던 행보가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여당 인사들에게 유튜브를 보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변호인 등을 위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었지만 아무도 먹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이 17일 보도한 데 따르면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관저에서의 마지막 윤 대통령 모습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바깥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여권 인사들에게 "요즘 '레거시 미디어'는 너무 편향돼 있기
2025.01.17 14:28:17
낯뜨거운 尹 찬양…경호처 제작한 노래엔 "하늘이 주신 대통령님"
2023년 12월 18일에 열린 대통령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파티로 진행된 정황이 드러났다. 윤 대통령 찬양 노래까지 만들어졌고 경호처 직원들이 이를 합창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16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경호처는 윤 대통령 생일 즈음이었던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실 강당에서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헌정곡을 합창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는 당시 경호처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현재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로 구속 기소)이 주관하고, 기획관리실
2025.01.17 10:58:23
박지원 "정치는 생물, 검찰은 괴물…윤석열 무너졌으니 김건희 수사할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는 생물이고 검찰은 괴물이다"라며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되고 탄핵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검찰이 표변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의원은 16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해 "지금 현재 서울고검에서 최강욱 전 의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대해서 항고를 해놨다. 거기서 수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명태균 씨 관계 (수사)는 창원지검에서 하고 있는데 원체 체포, 탄핵 이
2025.01.17 10:00:27
'대권 잠룡' 시도지사 지역 평가는?…김동연 59%, 오세훈 48%, 홍준표 45%
16일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4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민선 8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여론조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광역단체장 중 '대선 후보'로 꼽히는 인사에 대한 대중의 평가를 가늠할 수 있어서다. 현재 광역단체장 중 유력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인물은 여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그리고 야권에선 김동연 경기도지사 세 명으로 압축된다. 한국갤럽은 2024년 하반기 6개월간 전국 유권자 1만9025명에게 각 거주
2025.01.17 06:58:26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 '솔솔'…'석열의 힘'과 '동훈의 힘' 갈라설까?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국민의힘의 분당 가능성을 예측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분당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에서도 분당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친윤'과 '친한(한동훈)'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전망과 함께다. 박 의원은 16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남미 마약 갱단보다도 못한 대통령이 되는 짓"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걸 또 따라다니는 어제도 34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있다) 저는 그래서
2025.01.17 05: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