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17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3층 수습 유해 DNA 감식 결과 이영숙씨 확인
세월호 3층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수습된 유골은 일반인 미수습자 이영숙씨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4명이며, 남은 미수습자는 5명이다. 5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3층 선미 좌현 객실(3-18구역)에서 수습한 유해의 유전자(DNA) 감식 결과 이영숙씨로 확인됐다. 당시 이씨의 유해는 머리부터 발까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수습됐다. 옷과 구명조끼도 입은 상태였다. 유해에서는 이씨의 신분증도 나와 발견 당시부터 이씨라는 추정이 나왔다.
연합뉴스
2017.06.05 17:02:13
"세월호 참사, 1명이 304번 물에 빠져 죽은 사건"
안산을 가로질러 흐르는 화정천. 그 옆에 '꼬두물정류장'이 있다. 세월호 참사 후 한 단체에서 자원 활동을 하던 대학생이 생존학생들의 쉼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과 '소금버스 협동조합'을 만들었고 그 첫 번째 정류장으로 2015년 7월 '꼬두물'을 열었다. 사회적 재난을 겪은 사람들의 곁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금버스'가 첫 번째로 정차한 꼬두물정류장. 생존학생들의 무너진 일상을 부축하고 아픔을 함께 겪은 지역주민들의 일상까지 보듬는 소금버스협동조합 노승연 대표(23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민들레 :
<민들레> 편집실
2017.05.27 11:37:42
숨진 단원고 교감 "세월호 출항 반대" 정황 드러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떠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강민규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세월호 출항을 반대한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가 뒤늦게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공개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에 따르면, 복구된 휴대전화에서는 출항일인 2014년 4월 15일 오후 6시 42분 "안개로 못 갈 듯"이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발송됐다. 이어 오후 7시 2분 메시지에는 "교감은 취소 원하고"라는 내용이 있었다. 강 교감은 참사 발생 이틀 후인 2014년 4월 18일 진도 실내체육관 인
서어리 기자
2017.05.26 17:09:45
세월호 휴대전화 2대 복구…읽지 못한 메시지 "죽으면 안 돼"
세월호 선체서 나온 휴대전화 2대가 복구됐다. 데이터가 비교적 온전히 되살아나 침몰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1 소위원회는 26일 오전 목포 신항 사무실에서 열린 소위원회에서 전문복원업체인 모바일랩이 작성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희생자 A씨 휴대전화에서는 전화번호부(255건), 통화목록(4천142건), 문자메시지(2천952건), 카카오톡(3만1천895건), 사진(14만2천162장), 영상(8개), 음성(409개) 등 데이터가 복구됐다. 이 기기의 최종
2017.05.26 12:14:05
세월호 4층 유골, 조은화 학생 공식 확인
지난 13일 세월호 4층 선미에서 수습된 유골의 신원이 단원고 실종자 조은화 학생으로 최종 확인됐다. 25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한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 의뢰한 결과, 조은화 학생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 학생의 신원은 세월호 침몰 1135일 만에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미수습자 중 신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는 진도 침몰해역에서 수습된 고창석 교사, 선체 3층에서 수습된 단원고 허다윤 학생에 이어 조 학생이 세 번째다. 이제 남은 미수습자는 6인이다. 현장수습본부는
이대희 기자
2017.05.25 14:20:15
세월호 3층서 구명조끼 입은 유해 발견
세월호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해가 한 점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22일 오후 4시 30분경 세월호 선체 수색 중 3층 선미 좌현측(3-18구역)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착용한 비교적 온전한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3층 선미는 화물기사와 승무원 객실이 존재한 곳이다. 해수부는 전문가 육안 감식 결과, 해당 유골이 사람의 뼈로 추정되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인양 후 단원고 고창석 교사, 허다윤 학생의 유해를 수습해, 현재 남은 미수습자는 7명이다.
2017.05.22 18:36:42
文정부 개혁 로드맵, 이 보고서에서 나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초기에 시행된 개혁 과제들이 대부분 문재인 캠프 내 '국민의나라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부설 정책연구원인 '민주연구원' 공동 작성의 보고서에 망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보고서에 명기된 작성일자는 이달 17일이지만, 주변 4대 강국 특사 파견이나 취임식 관련 건의 등이 담긴 점으로 미뤄볼 때 대선 기간부터 캠프와 당 연구원에서 내용이 마련돼 대통령(후보)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보고서 전문(前文)에는 "본 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신정부 국정 상황 및 방향에 대한 민주연구원과 국민의나라위의 공동 연구를
곽재훈 기자,김윤나영 기자
2017.05.22 11:30:41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 양 유골 확인
세월호 미수습자 중 한 명인 단원고 2학년 학생 허다윤 양의 신원이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의 치아와 치열을 감정한 결과, 허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허 양의 유골은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에 발견됐으며, DNA 분석보다 빠른 법치의학 감정을 통해 사흘 만에 신원이 나왔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129일 만이며, 선체 수색으로 미수습자 신원을 확인한 첫 사례다. 지난 17일신원이 확인된 단원고 고창석 교사는 진도 침몰해역 수중 수색을 통해 빼를
이명선 기자
2017.05.19 17:34:00
문 대통령, 헌재소장 김이수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차기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내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김이수 헌법재판관은 2012년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된 '진보 성향' 인사다. 이정미 권한 대행의 뒤를 이어 현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을 맡고 있다.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정할 당시 "세월호 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명시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통합진보당 해산에 유일하게 반대한 재판관이기도
김윤나영 기자
2017.05.19 14:48:24
세월호가 던진 질문...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서재정, 강수돌 등 그간 한국 사회 문제를 깊이 연구한 학자 12명이 세월호 사태를 정면 조명하고, 이를 통해 바라본 한국 사회를 해석한 책 침몰한 세월호, 난파하는 대한민국(서재정·김미경 엮음, 서재정·이윤경·강수돌·남태현·유종성·박연민·박경신·문승숙·이현옥·이현정·존 리·김미경 지음, 한울엠플러스 펴냄)가 나왔다. 4.16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의 지난 3년여 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자들은 세월호 참사가 상징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각자의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해석했다. 책의 핵심 키워드는 '압축적 근대화'와 '
2017.05.18 12: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