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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김동연, 이재명과 '차별화'…"'여론조사검증'이 아니라 '민심바로알기'가 필요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라며 "민심이 떠나고 있다"고 쓴 소리를 했다.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 내에서 대권 주자로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경제도 걱정이지만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민주당은) 여론조사검증위원회가 아니라 민심바로알기위원회가
박세열 기자
2025.01.25 05:58:23
윤석열, 법정에 선 독재자의 전형을 보여주다
캄보디아에서 크메르루주의 '킬링필드' 학살을 저질렀던 독재자 폴포트에게 미국인 기자 네이트 세이어가 '뚜얼슬렝 구금 시설에서 1만6000명의 남성, 여성, 어린아이가 죽은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폴 포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 직책의 위치상 아주 중요한 사람들에 관한 결정만 내렸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 나는 그 기지(뚜얼슬렝)와 하위 계급을 감독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 양심과 사명에 관한 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크메르루주의 또다른 주요 지도자 키에우 삼판은 법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모든
2025.01.25 04:44:25
한동훈, 곧 재등판 하나?"…김경율 "그런 시기 다가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만간 재등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전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전 대표의 근황을 전했다. 김 전 위원은 "사실 오늘도 한 전 대표한테 먼저 문자가 왔다"며 "지금까지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로 연락이 온 게 한 3~4번 정도인데, 오늘은 '잘 지내시죠?'라는 문자가 왔다. 문자를 잘못 보냈나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재등판에 대
2025.01.24 21:33:14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국회요원 배지 공개" 등 패러디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박지원 국정원 요원입니다. 박지원이야 국정원 출신이니 국정원 요원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라며 "국회 본회의장에는 약 20명 내외의 의사국 속기사 등 직원들이 업무를 합니다만 요원들 체포하러 계엄군 280여명이 본회
2025.01.24 10:57:56
尹변호인 "김성훈, 尹 체포 직전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고 말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등)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 15일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윤 김 차장 측 변호인에 의해 공개됐다. 이는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한 총기 사용 검토나 지시가 없었다'는 윤 대통령 측의 주장과 배치된다. 23일 <프레시안>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김 차장과 윤 대통령 측 변호를 맡고 있는 배의철 변호사는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법 인근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윤석열
2025.01.23 14:33:14
글로벌 RE100 캠페인 "한국,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상향해야"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인 'RE100 캠페인'이 한국 정부에 RE100 기업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연내 확정 예정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발전된 전력만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기업들로 구성된 자발적 기업 이니셔티브로, 현재 전 세계 4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36개의 한국 기업이 RE100에 참여 중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해외 기업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160개 이상까지 늘어난다.
2025.01.23 13:52:08
'30년 행정가' 현직 공무원이 전하는 헌신과 혁신의 공직 인생
행정가 김정선이 전하는 헌신과 혁신의 공직 인생 30여년 경력의 현직 서울시 공무원이 현장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높이 오르지 않아도 꿈꿀 수 있는 이유>는 서울시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30여 년을 근무한 김정선 작가가 자신의 공직 생활을 돌아보는 글이다. 공무원이 하는 일에 관하여 묻는다면 단번에 말하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공무원의 업무는 우리의 생활과 가장 깊게 얽혀 있으면서도, '나의 일'은 아니라고 여기는 기묘한 영역이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의제로 떠오르며 전기차
2025.01.23 13:46:42
홍장원, 윤석열 작심 직격 "정치인 체포? 평양에서 北보위부나 하는 일"
정치인 체포 지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해당 지시를 직접 받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홍 전 차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안규백 위원장)' 1차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을 좋아했다. 시키는 것 다하고 싶었다"면서도 "그(체포) 명단을 보니 그거는 안되겠더라"라고 말했다. 홍 전 차장은 "예를 들어 (안규백) 위원장이 집에서 편안하게 가족들과 저녁식사하고 TV 보는데, 방첩사 수사관과 국정원 조사관
2025.01.23 11:58:45
"공수처야 다음엔 소 먹어 돼지 먹지 말고"…공수처 회식 보도 '역풍'
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간부들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한 당일 저녁에 술자리를 가졌다는 <TV조선> 단독 보도에 대해 공수처가 "음주를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22일 공수처는 "1월 17일 저녁 6시 20분쯤 공수처 지휘부와 수사팀 일부 인원이 공수처 인근 식당에서 한 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했다"며 "이 자리에서 맥주 두 병과 탄산음료 등을 주문했고, 직접 가져간 와인과 맥주는 처장과 차장만 마셨을 뿐 수사팀원이 음주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식사는 특정업무경비로 결제됐다"며
2025.01.23 10:02:37
시도지사 중 대선주자 선호도 1위는 김동연, 2위는 홍준표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홍준표 대구시장이었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여야 4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2%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8.9%, 역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16.2%를 기록했다. 민주당 소속 김영록 전남지사는 1.4%로 나타났다. 김동연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39.8%, 진보층에서 37.
2025.01.23 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