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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권력 투쟁으로 후계 쟁취, '강성 대국' 꿈꿨으나…
지난 17일 사망한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은 1941년 2월 16일 당시 소비에트 연방 하바로프스크 인근의 바츠코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주석 김일성, 어머니는 그의 첫 번째 처로 알려진 김정숙이다. 김정일이 일곱 살 때 어머니 김정숙이 난산 끝에 세상을 떠났다. 쌍둥이
강양구 기자
2011.12.19 14:30:00
기로에 선 한국 사회, 2012년 해법이 궁금하다면…
2012년, 세계는 어디로 가는가? 또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우리는 불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4월 총선, 12월 대선이 예정돼 있는 한국에서 2012년이 갖는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지금 한국은 '복지 국가'와 '시장 국가', '평화 국가'와 '전쟁 국가' 등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2012년의 한국 시민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따라서 앞으로 수십 년간 한국 사회의 모습이 정해지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한국 사회를 변화시킬 동력은 초라
강양구 기자, 이진경 인턴
2011.12.04 13:56:00
"모든 시민에게 100만 원씩! 세상이 안 바뀌나 보자!"
녹색평론의 수수하고 화장기 없는 표지가 처음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그리고 나도 정말 몰랐습니다. 이 작고 단정한 책이 20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꼬박꼬박 내 책상에 나타날 줄을. 그래요, 정말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자, 그러니 이 말을 꼭 전하고 싶군요. "고맙습니다. 건재하십시오." (서숙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그렇다. 1991년 11월 녹색평론 창간호가 대구의 한 인쇄소에서 처음 세상에 등장할 때만하더라도, 이 잡지가 20년이나 지속될지 아무도 몰랐다. 당시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역시
강양구 기자 이진경 인턴기자(정리)
2011.11.25 18:27:00
日 지식인 고백 "당장 핵폭탄 1250발 만든다!"
야마모토 요시타카 선생님께,이번에 한국에 번역돼 나온 후쿠시마, 일본 핵 발전의 진실(임경택 옮김, 동아시아 펴냄)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사실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 발전소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일본의 지식인 몇 사람을 떠올렸어요. 그들이라면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는 일면식도 없는 야마모토 선생님도 있었습니다.사실 야마모토 선생님의 명성은 1980~90년대 한국의 이공계 대학생 사이에서도 유명한 것이었어요.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가진 한국의 이공계 대학생이라면 노벨 물리학상
2011.11.18 18:48:00
日 교수 "MB, 국익 내주고 미국에서 국빈 대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는 가운데 일본의 전 경제산업성 관료가 "한미 FTA는 한국에 극단적으로 불리한 '독만두'가 들어있는 협상"이라고 경고해 주목된다. 이 나가노 다케시 교토 대학 교수의 경고는 한미 FTA를 추종하는 이명박 정부,
2011.11.11 08:28:00
10·26은 계급 투표! 민주당 중심의 대통합이 살 길!
기뻤다. '프레시안 books'가 진보 세대가 지배한다 : 2040 세대의 한국 사회 주류 선언(폴리테이아 펴냄)에 대한 서평을 실어주다니. (☞관련 기사 : 10·26은 '계급' 투표? '오버'하지 마라!)뭐라고 평했을까?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기쁨이 안타까움으로 바뀌는 것은 금방이었다. 저자의 입장에서 볼 때, 서평이 책의 논지를 제대로 담고 있지 못했다. 오히려 서평이 독자들에게 책을 잘못 이해하게 만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저자가 생각하는 책의 내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반박의 글을 올린다.과연 세대는
유창오 <진보 세대가 지배한다> 저자
2011.11.04 18:05:00
과거로는 '시간 여행' 불가능! 미래로는 택시만 타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이후 100여 년 동안 절대 진리로 여겨졌던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다'는 전제가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세른)가 3년간의 실험 결과 '뉴트리노(중성미자)'가 빛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겨레 2011년 9월 24일자)이번 세른의 발표가 맞는다면 현대 물리학은 전면 다시 써야 한다. (…) 또한 세른의 발표가 맞는다면 시간 여행이 가능한 '타임머신'의 제작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어서 과학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이번 발표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강양구 기자(정리)
10·26은 '계급' 투표? '오버'하지 마라!
"20~40대, 박원순 압도적지지" (조선일보)"20~40대 몰표, 강남 좌파 가세…'보수 안방'까지 흔들" (중앙일보)"성난 2040, 정치판을 탄핵하다" "넥타이-하이힐 부대, 양극화-청년 실업 심판" (동아일보)패닉이다. 10월 27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은 일제히 한목소리로 서울 시장 선거에서 20~40대의 박원순 지지를 놓고 '충격'과 '공포'를 보였다. 그럴 만했다. 20대 69퍼센트, 30대 76퍼센트, 40대 67퍼센트가 '원조 보수'를 자처한 나경원 대신 '시민운동'의 아이콘 박원순을 선택했다
2011.10.28 18:27:00
스티브 잡스의 진실? "외계인의 제자였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책과 우연히 다시 만날 때가 있다. 2009년 11월, 33년 만에 절정을 이룬 유성우가 예고되기 전날이었던가?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한 친구가 다음날의 별똥별 쇼가 기대된다며 흥분하자 또 다른 친구가 시큰둥하게 한마디를 내뱉었다. "난 눈이 멀까
2011.10.21 18:14:00
노무현은 이명박의 미래다! 다음은?
'좌파 정부', '분배 정부'라고 비난만 잔뜩 받았지, 과감한 분배 정책을 쓰지 못했다. 예산을 더 주고 싶었지만 관련 부처에서 사업을 빨리빨리 만들어 오지 않았다. 나는 대통령으로서 민생의 어려움을 풀어주지 못했다. 국민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운명이다 : 노무현 자서전(유시민 정리, 돌베개 펴냄) 오는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를 시작으로 2012년 총선, 대선이 줄줄이 이어진다. 벌써부터 '안철수 현상', '박원순 바람' 등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여기서 잠깐 2002년의 '노무현', 2007년
박성민 정치 컨설팅 민 대표, 강양구 기자(정리)
2011.10.14 18: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