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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특조위 방해 조윤선·이병기 유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민철기)는 25일 직권남용권리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정무수석과 이 전 비서실장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안종범 전 경제수석비서관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허환주 기자
2019.06.25 15:04:59
막내를 기억하며…4월 16일을 노래하다
별일 없이 잘 지내는지 / 아프지 않고 웃고 있는지 / 네가 떠난 이 공간은 / 닿지 않는 빛 때문에 늘 어둡네 / 별일 없어 잘 지내는 난 / 아프지 않고 웃고 있는 난 / 함께 웃던 그날들이 / 언젠가 날 아프게 할까 봐 / 가끔 너를 밀어내곤 해(오현 작사·작곡 '매 순간' 중) 오현이 쓰고 부른 '매 순간'은 상실감에 대한 노래다.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동생을 잃은 상실감. 벌써 5년 전 일이다. 2014년 4월 16일 권오현 씨는 전남 여수 출장길에 동생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 어머니는 "오천이가 탄 배가 가라앉았다"며 울었
전홍기혜 기자,이명선 기자
2019.06.24 01:04:23
‘영주댐’ 붕괴 위험은 제2의 ‘세월호’
영주시 환경단체인 내성천보존회가 20일 영주댐이 붕괴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 될 것이라 밝히며 사태의 심각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환경부가 진행한 지난 17일 영주댐 특별점검을 두고 댐 붕괴위험을 주장한 내성천보존회는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가 사실관계 확인에만 그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문제점이 없어 보인다는 발표까지 한 행위에 대해 환경부를 강하게 규탄했다.이뿐 아니라 영주댐 위험의 심각성을 알리며 만약 댐의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사태가 벌어진다면 제2의 세월호가 될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면
박정한 기자(=영주)
2019.06.22 15:09:13
세월호 유가족, '폭식투쟁' 일베 회원 고소키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과거 ‘폭식투쟁’을 한 일간베스트(일베) 이용자를 고소키로 했다. 지난 2014년 9월 6일, 일베 회원과 극우단체 관계자 100여 명은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한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기 위해 인근에서 음식물을 배달해 섭취했다. 21일 4.16연대와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이들(일베 회원)은 이른바 '폭식투쟁'이라는 미명 아래 단식 농성장과 광장 일대를 장악하고 단식 농성 중이던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시민을 조롱하고 모욕했다"며 "참사 희생
이대희 기자
2019.06.21 16:29:31
차명진 "난 세월호 괴담 피해자...꽥 소리 하고 죽겠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던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모두는 아니겠으나 '유가족'이라는 이름을 빌린 집단들은 어느덧 슬픔을 무기 삼아 신성불가침의 절대권력으로 군림했다"고 비하성 발언을 재개했다. 차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연이어 올려 "저는 사적으로, 공적으로 세월호 괴담의 피해당사자"라며 "피해당사자가 절박한 상황에서 분노를 표현하는 글을 쓰면 안 되냐"고 했다. 그는 앞서 '세월호 막말' 글로 지난달 29일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
임경구 기자
2019.06.04 11:56:39
박지원 "징글징글한 북풍? 징하게 해처먹던 당신들이 잘하죠"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북한 전문 기자의 만남을 두고 자유한국당이 '북풍 공작'으로 몰아가는 데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북풍은 아무나 하나요? 징하게 해 처먹던 당신들이 잘하죠. 기자와 함께 식사한 국정원장과 민주연구원장은 그런 짓 못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징글징글하게 북풍 타령하지만, 국민은 믿지 않습니다. 세월호 5.18 막말 망언 징계나확실히 하세요"라고 한국당을 비판했다. 한국당 소속차명진 전 의원의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
이명선 기자
2019.05.30 10:06:33
'세월호 망언' 차명진·정진석에 또 솜방망이 징계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망언' 논란을 빚은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과 경고라는 징계를 내렸다. 사태 발생 한 달여만에 나온 '솜방망이' 처분이다. 한국당 윤리위는 29일 전체회의에서 두 전현직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의결했다며 두 정치인을 각각 이같이 징계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내어 밝혔다.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 전날인 지난달 15일 밤 SNS에 올린 글에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곽재훈 기자
2019.05.29 18:06:00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조윤선 징역 3년 구형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민철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월호 특조위 업무방해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이 전 실장과 조 전 수석,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에게는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이 전 실장 등은 특조위 내부 상황과 활동 동향파악, 특조위 활동을 방해할 방
연합뉴스
2019.05.21 15:07:43
대구 시민단체 "'5.18·세월호 왜곡 주범' 황교안은 처벌 대상"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김순례)"→"80년 광주 폭동이 민주화 운동이됐다. 다시 뒤집을 때다(이종명)"→"세월호 사건 유족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 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차명진)" 모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입에서 나온 5.18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막말이다. 여론이 나빠지면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가 숙지면 또 막말로 유가족과 국민을 울린다. 결국 시민들이 촛불을 들기로 했다. 5.18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망언,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윤명은 수습기자
2019.05.15 11:27:17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국회 앞에서 자해…생명 지장 없어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는 김동수(55)씨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며 국회 앞에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김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병원 이송 당시 스스로 구급차에 올랐다. 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그동안 몇 차례 자해를 시도했다
2019.05.03 1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