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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참사 7주기, 학생추념위원이 기획한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학생추념위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4월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5일까지 희생자 추념행사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모집했다. 추념위원들은 도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획부터 진행, 영상 제작, 기억 순례의 길(안산 단원고·기억 전시관) 방문, 기억정원 만들기, 추념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세월호
최인 기자(=전주)
2021.03.17 11:22:08
전북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모 작품 공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추모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생명·신체 및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추모시는 한글 문서 또는 손편지 형식으로 공모 가능하며,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
2021.03.12 14:25:15
김원이 의원 ‘조속한 세월호 특검 출범 요구’ 기자회견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은 4일 더불어민주당 사회적참사TF회(위원장 박주민)와 공동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세월호 특별검사 임명 촉구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조속한 세월호 특검 출범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 사회적참사TF 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2월 ‘4·16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국회 의결 요청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국회가 특별검사를 임명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
김동언 기자(=목포)
2021.03.04 13:16:55
세월호 참사, 정의는 왜 지연되고 있는가
"내가 09:05경에 퇴선 명령을 했으니 기록해라." 하지 않은 지시를 했다고 문서를 조작한 것은 유죄라고 했다. 그런데 조작하여 숨기려던 '업무상 과실', 즉 퇴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은 죄가 아니라고 했다. 2월 15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지휘부가 받은 1심 판결은 모순적으로 들린다. '현장'만 문제라는 해경 지휘부 1심 판결 세월호 참사 이후 해경은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교신 녹취록의 일부를 삭제하고 함정일지를 조작했다. 승객들이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경사각이 얼마인지 조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1.02.26 17:24:30
민변 "세월호 해경 지휘부 무죄 납득하기 어려워"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지휘부에게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에게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성명을 내고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민변은 "세월호 구조 방기에 대한 해경 지휘부의 책임은 이미 법원의 판결을 통해서 인정된 바 있다"면서 "이번 1심 판결은 기존 사법부의 판단을 뒤집으면서도 근거는 매우 조야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김경일 전 목포해경 123정장에게는 "해경 지
조성은 기자
2021.02.16 15:59:35
'세월호 구조업무 소홀' 김석균 청장 등 11명 1심 무죄 선고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의 해경 지휘부 모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15일 업무상과실치사와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청장,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11명 관련해서, 사고 초기 세월호와 교신했던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의 통신 내용만으로는 김 전 청장을 비롯해 해경 지휘부가 승객 퇴선을 지시할 만큼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사고 발생 인지 후 지휘부가 해
허환주 기자
2021.02.15 15:47:13
김승남 의원,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8일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승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현행법에 따른 배상금·위로지원금 및 보상금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의 확정판결에서 인정된 배상금보다 현저히 적을 경우 그 차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세월호참사 당시 구조·수습 및 지원 활동으로 부상을 입은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당시 재학생과 교직원을 피해자에 포함했다. 세월호 관련 자료를 참사 피해자가
김동언 기자(=고흥)
2021.01.18 15:18:44
2심서 뒤집힌 '세월호 특조위 방해', 조윤선 등 무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구회근·이준영·최성보 부장판사)는 1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실장과 조 전 수석, 김 전 장관에게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2020.12.17 15:58:13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성역 없는 진상규명 약속 이행하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5개월여 앞두고 4.16 진실버스가 전북 군산을 찾아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군산지역 내 시민사회단체는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약속인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진상규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국가의 살인범죄인 세월호 참사 7주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당시 사고와 관련된 국가권력기구에 대한 조사와 수사를 단행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이들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특별법에
김정훈 기자(=군산)
2020.12.09 16:07:59
'세월호 참사 연관성'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 필요하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국정원과 세월호 참사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는 '세월호 첫 상황 보고' 작성 경위가 담긴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를 촉구했다. 사참위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신청한 '국가정보원과 청해진해운에 대한 조사' 및 '대통령에게 보고된 세월호 사고 발생 관련 첫 번째 상황보고서의 작성 경위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확인할 수 없는 '첫 상황 보고' 사참위가 요구하는 '첫 상황 보고'는 세월호 참사 당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 센터에서 작성한 '진도 인근 여객
2020.12.03 12: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