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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집단 휴진 혼란 없었다…87개 병원 정상진료
개별 휴진 사례는 확인…일부 휴진 교수들 피켓시위
의대 교수들이 집단 휴진을 예정한 3일 현재 지역 거점 병원들은 예전처럼 외래 환자를 받고 수술도 진행하는 등 정상 운영을 이어갔다. 3일 당초 집단 휴진을 예고했던 전남대병원은 차질 없는 진료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에서도 각 진료과는 정상적으로 진료를 이어갔다. 이들 병원에서는 일부 교수가 개별 휴진을 하는 정도로 의료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우려가
이대희 기자
2024.05.03 13:59:52
해병대예비역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을 군말 없이 수용하라"
"국민의힘, 권력자 눈치만 보고 있어…尹 거부권 행사 시 사생결단의 항전 선포"
해병대예비역 연대가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서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을 군말 없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해병대예비역 연대(이하 예비역 연대)는 2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일명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이명선 기자
2024.05.03 07:58:31
7억 대출사기 피해자가 준 '루이비통' 종이가방 안에는…
[사채왕과 새마을금고] 조울증 환자 노린 '사채왕' 일당 … '7억' 대출사기로 파괴당한 삶
그가 첫 만남 장소로 정한 곳은 방앗간이었다. 웬 방앗간?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니 충북 청주시 외곽에 분명 존재했다. '서울 시청역에서 충북 청주시 황미방앗간까지 약 1시간 50분.' 벚꽃이 한창이던 4월 초 늦은 오후, '사채왕' 김상욱에게 당한 대출사기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었다. 지체하면 퇴근시간과 겹쳐 도로가 꽉 막힐 게 뻔했다.
박상규·김보경·김연정·조아영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24.05.03 05:04:01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조사연장에 참여연대 "돌려주지도 않는데 쟁점 있다니"
참여연대가 '김건희 명품백' 관련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사건처리를 미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일 참여연대가 지난해 김건희 여사의 금품 수수와 관련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해, 한 차례 연장한 처리기한 4월 30일을 또 다시 넘겨 여전히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전달해왔다"
허환주 기자
2024.05.02 23:59:58
552일만에 통과한 이태원 특별법…유가족 "159명 진상규명 첫 걸음 뗐다"
이태원 특별법, 尹대통령 거부권 행사 94일 만에 국회 통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사회적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의 첫 걸음을 뗐다"며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이하 유가족)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5월 2일 국회 본
2024.05.02 17:06:47
임현택 의협회장 "정부 의료 정책 한심…의사 단결해야"
취임사서 단결 강조…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임현택 독단 행동" 지적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한심한 정책"으로 규정하고 의협이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정부가 앵무새처럼 주장하고 있는 2000명 증원의 근거는 이미 연구 당사자들에 의해 아전인수격으로 해석되
2024.05.02 15:59:10
2025 대입 정원 최소 1489명 증가
의사단체 소송 남아 불확실성 여전
2025학년도 대입 의대 정원이 1489명 이상 증가한다. 정부의 기존 증원 목표 2000명에서 약 500명 정도 줄어들었다. 이 같은 시행계획이 나왔으나 의대 정원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2일 교육부는 정부가 국립대 총장단의 건의를 받아들여 조정한 정원을 반영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수정안을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2024.05.02 15:58:59
의료 취약지를 지키는 의료를 위해서는?
[서리풀 연구通] "의정갈등, 새로운 의료체계 만들어가는 동력으로 쓰여야"
공중보건의는 의료 취약지를 지키고 있는 소중한 의료인이다. 경상남도에는 약 400여명의 공중보건의가 보건소, 보건지소, 병원선, 국가보건기관, 국공립병원, 응급의료지정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의료 취약지에서 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한계가 존재한다.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경우를 초고령화 사회라 하는데, 이미 다수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4.05.02 10:58:34
[인사] 필드뉴스 부회장 外
[인사] 필드뉴스 부회장 外 ▲ 부회장 강창현 ▲ 편집국 부국장 김면수 ▲ 취재팀장 태기원 ▲ 광고부장 김광훈
프레시안 알림
2024.05.02 09:03:51
실패를 인정할 수 없어 계속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진 철도 정책
[철도 유감] ④ 신자유주의가 떨구고 간 곪디 곪은 종기
2024년에는 KTX가 스무살이 된다. KTX 개통 20주년은 한국 철도 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갖지만, 한국 철도가 처한 현실을 돌이켜보면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2000년대 이후 한국 철도는 기술적, 정책적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받지만, 그 이면엔 '민영화'의 그림자가 언제나 함께 따라 다녔던 것이 사실이다. 일례로 KTX 노선을 떼서 민영화하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4.05.02 08: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