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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암컷' 발언에, 류호정 "인간 되기 틀려"…박성민 "오만정 다 떨어져"

최강욱, 당 경고에 "이게 민주주의야, 멍청아" 반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해 "진짜 인간이 되기는 틀렸다"고 비난했다. 류 의원은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전국 각지에서 출판기념회 한다고 모여서 하는 얘기가 이런 거니까 진짜 한심해 죽겠다. 만약에 우리 회사에 이런 직장동료나 상사가 있다고 쳐보면 정말 싫을

이명선 기자

2023.11.22 16:58:17
이재명, '현수막 논란' 만회 행보 "청년이라도 3만원 교통패스"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청년 정책' 드라이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청년들을 만나 "저를 포함한 기성세대나 우리 정치인들은 현장의 문제를 체감해보기 위해 노력합니다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청년층 달래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경기도 의왕역 대합실에서 '청년 패스'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들로부터 대중교통비 부담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크고,

박정연 기자

2023.11.22 16:58:06
문재인 정부 인사들 "9.19 합의 약화 조치 중단" 촉구

한덕수 총리 "남북 간 상호 신뢰 회복될 때까지 9.19 효력 중지"

정부가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에 대응하는 조치로 2018년 평양 남북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됐던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에 대한 효력 정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남북 접경 지역에서의 감시 및 정찰 활동이 빈번해지면서 예기치 않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브리

이재호 기자

2023.11.22 15:59:47
한동훈 "검사탄핵? 누가 말하나 보라, 저를 띄우는 국민의힘 아닌 민주당"

총선 출마 여부엔 "제 일에 최선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를 띄우는 것은 국민의힘이 아닌 민주당"이라면서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막말 논란, 검사 탄핵 추진 등을 소재로 더불어민주당에 공세를 폈다.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면서도 그는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에서 축사를 했다. 지난 17일 대구스

최용락 기자

2023.11.22 15:59:36
'암컷' 발언 최강욱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비상 징계

민주당 지도부 "비상한 시기에 중대한 징계 사유"…여성위원회도 이틀 만에 성명

더불어민주당이 '암컷' 발언으로 여성 폄하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 자격 6개월 정지에 해당하는 징계를 내렸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제14조, 제32조에 따라서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당규 7호 3

서어리 기자

2023.11.22 14:57:44
김건희 극찬한 英 언론 "51세라고? 10년은 젊어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전 대표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언론이 "일부 영국인들이 김 전 대표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김 전 대표가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자 '김건희의 나이를 거스르는 외모의 비결(The secrets

이명선 기자

2023.11.22 13:56:11
김웅 "한동훈 '총선 파괴력' 높지 않을 것…'강남3구' 출마해 국회 들어와야"

"한동훈, 尹대통령에게 직언할 수 있어야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역할론에 대해 "파괴력이 그렇게 높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강남 3구'에 출마해 일단은 국회에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장관의 '총선 파괴력'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본다"며 "당을 결집을 시키는 그 역할 정도는 충분

이명선 기자

2023.11.22 11:59:39
최강욱 '암컷', 민주당 지도부 경고에도 "<조선> 공격대로 따라갈 필요없어"

의원들 단체 채팅방서 옥신각신…홍익표 "진심으로 사과, 향후 엄정 대처"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등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엄정 대처' 발언에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도 22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리당 소속 의원들과 정치인들의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국민께 상처를 드리고 당의 입장과 관계없는 무분별한 주장으로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원

박정연 기자

2023.11.22 11:59:25
이재명 "'9.19합의 효력 정지' 신중해야…北 도발 유도할까 걱정"

민주당 "북한 도발 규탄, 정부 엉뚱한 대응 유감"

정부가 22일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조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명백한 안보리(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국민 생명,

서어리 기자

2023.11.22 11:58:58
'총선 역할론' 한동훈·원희룡, 텃밭이냐 험지냐

오신환 "결단은 환영…어려운 지역에 가야 파급력 클 것"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필두로 국민의힘이 총선 기선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한, 원 장관의 '총선 역할론'을 반기며 당내 주요 인사들의 '험지 출마'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국민의힘 오신환 혁신위원은 22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원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최용락 기자

2023.11.22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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