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4일 05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안철수, 의대증원 사태에 "정부 잘못 시인해야…올해 의대증원 철회"
"가을부터 지방의료원 연쇄도산 위기…의료시스템 완전히 추락할 것"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른바 '의사 파업'으로 인한 의료대란 상황과 관련 "가을 정도가 되면 지방의료원부터 연쇄도산이 일어나게 된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 "잘못했다는 점에 대해서 솔직하게 시인"하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1일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대) 정원만 늘리면 (의사들이) 자동적으로 지방도 가고 필수의료도 갈 거라고 정부에서는
한예섭 기자
2024.08.21 11:58:39
이재명 "반국가세력? 尹에게 거울 선물하고파"
"친일 미화·식민지배 정당화가 가장 반국가적"…25만원법 수용 촉구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에 "거울을 하나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응수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가 안위를 해치는 게 바로 반국가세력 아니냐. 친일 미화, 식민지배 정당화가 가장 반국가적이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권을 부정하는 일이 바로 반국가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
박정연 기자
2024.08.21 11:58:10
'新친명' 천준호 "탈당파 포용? 원칙도 중요"
"'이재명 2기 지도부=대선팀'? 정당은 기본적으로 집권이 목표"
더불어민주당 내 이른바 신명(新친명)계 실세로 꼽히는 천준호 전략기획위원장이 지난 총선 당시 탈당한 비명계 인사들을 포용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지적에 대해 "포용도 필요하지만 원칙도 중요하다"고 일축했다. 천 위원장은 2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김두관 후보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탈당파를 품어야 대선을 이긴다는 얘기를
곽재훈 기자
2024.08.21 11:11:16
"'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임명 철회해야" 68.8%…전국·모든 연령 '임명철회' ↑
윤석열 대통령의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한 반대 여론이 70%에 가깝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5명을 대상으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검토 필요성'을 물은 결과 ‘임명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68.8%(반드시 철회
박세열 기자
2024.08.21 10:02:19
'정봉주 논란' 박원석 "제 불찰…기자회견 보며 저렇게 나갈 필요있나 싶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와 한 번 해보겠다고 벼르고 있다"는 는 발언을 전해 민주당 내 강성 지지자들의 공격을 불러일으킨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생각보다 역풍이 굉장히 셌다"며 정 전 의원이 최고위원에서 탈락한 것을 놀라워했다. 박 전 의원은 20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정 전 의원의 탈락 관련해서)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사실
허환주 기자
2024.08.21 10:01:57
검찰, 김건희 명품백 사건 '혐의 없음' 결론…이원석 총장은 여전히 '침묵' 중
검찰이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종료하고 오는 22일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사건 수사를 종료하고 결과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했다. 수사팀은 김건희 전 대표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
2024.08.21 08:59:59
이훈기 "단통법 10년 여전히 비싼 통신비, 민주당 민생과제 중 하나"
[인터뷰] ① 여야 모두 단통법 폐지 공감대, 통신비 저감 정책 논의 시동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개선촉진법)이 시행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간 우리 국민은 '통신비가 왜 이렇게 비싼가' 불편한 마음만 갖고 살아왔습니다. 실제 지난해 통계청의 가계통신비 추이를 봐도 단통법이 시행된 2014년 12만7000원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 12만8000원 선으로 큰 변화 없이 우리 가계지출의 큰 규모를 차지해왔습니다. 여기에 IPTV(인터
전홍기혜 기자
2024.08.21 08:59:38
천하람, 윤 대통령 두고 "끔찍한 혼종 같아…주변 쓸만한 참모 없는 듯"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끔찍한 혼종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20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굳이 뭔가 이해를 하려고 들자면 대통령 주변에 본인이 믿고 쓸 만한 충성심 있는 참모들이 잘 없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그간) 워딩을 쭉 들으면 친노셨던 것 같다"며 "노무현 대통령에
2024.08.21 05:02:21
김동연, 윤 대통령에 "항전의지 높여야 한다더니, 그게 광복회 향한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한다며 '항전 의지를 높여야' 한다더니 그게 광복회를 향한 말이었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편협하고 저급한 역사 인식으로 대체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2024.08.21 05:01:50
'국부' 이승만을 기린다? '국부'를 부정한 순간이 대한민국의 진짜 시작점
[장석준 칼럼] 8월과 4월, 남북의 갈림길
올해 광복절은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취임 이후 줄곧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보다는 뉴라이트 역사관 전도사로 분주한 윤석열 대통령 탓이다. 대통령의 언행이며 인사(人事), 외교며 대북정책이 모두 다 헌법 정신의 테두리와 사회적 합의의 큰 줄기로부터 한참 벗어나 있다. 그래서 기후변화로 인해 더 길어지고 더 뜨거워진 여름 날씨만큼이나 환멸과 분노도 끓어오르고 있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8.21 0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