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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 대통령에 "항전의지 높여야 한다더니, 그게 광복회 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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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 대통령에 "항전의지 높여야 한다더니, 그게 광복회 향한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한다며 '항전 의지를 높여야' 한다더니 그게 광복회를 향한 말이었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편협하고 저급한 역사 인식으로 대체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광복회 '수사' 카드 만지작…"광복회 내부 감사 검토, 위법 발견되면 수사기관 고발"'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복회가 정부와 별도로 주최한 광복절 기념식이 '정치 중립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정부가 내부 감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광복회의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수사 기관에 고발하겠다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을 마치고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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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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