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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이제 좌우는 없다…정치권 대립 말아야"
"나라 발전이 마지막 소임"…대통령실 "탄핵 남발은 정치공세 입증"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을 기각해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행이 24일 "이제 좌우는 없다"고 밀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헌재 결정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로지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하고 복귀와 함께 다시 헌법과
임경구 기자
2025.03.24 10:57:58
국민의힘 "하루라도 빨리 尹 직무복귀해야"
탄핵심판 앞두고 '尹 지키기', '이재명 때리기' 총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가적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등 당의 '윤석열 지키기'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국정파탄의 주범이자 반헌법 내란세력"이라고 역공세 수위를 높였다. 권 위원장은 24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많은 국민들은 지금의
한예섭 기자
2025.03.24 10:27:55
보수논객 김진 "尹 복귀시 '서울혁명' 일어난다…젊은 경찰들 시위대에 길 터줄 것"
보수성향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서울 혁명"이 나서 윤 대통령이 즉시 하야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김 전 논설위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진TV>에 올린 영상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고
박세열 기자
2025.03.24 09:57:46
'어, 이게 아닌가?'…권성동이 낸 '이재명 망언집'에 민주 "명언집 땡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체를 알리기 위한 명목이라며 '이재명 망언집'을 냈지만, 의도와 다르게 역풍이 불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권성동 원내대표실 주도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최근까지 '문제적 발언'이라고 규정한 말들을 엮어 '이재명 망언집-이재명의 138가지 그림자'라는 제목의 책자를 내놓았다. 권 원내대표는
2025.03.24 08:37:27
민주, 최상목 탄핵 강행하나…박찬대 "썩은 감자 꺼내야"
한덕수 심판 선고 후 곧바로 강행 의사 밝혀…국회의장은 부정적
더불어민주당이 '줄탄핵'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탄핵 추진 강행 의사를 밝혔다. 23일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 대행을 두고 "어려운 시기에 경제 공동체를 위해 씨감자를 남겨놨는데 살펴보니 썩어 있었다"며 "감자 가마니에서 썩은 감자를 꺼내야 한다"고 말했다. 바로 다음날인 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
이대희 기자
2025.03.24 04:57:37
한덕수·이재명·윤석열 선고 줄줄이...사법 '슈퍼위크' 온다
24일 한덕수 탄핵 선고, 26일 이재명 2심 선고…28일엔 '윤석열 탄핵'?
오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시작으로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이른바 '사법 슈퍼위크'가 시작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 헌법재판소는 24일 오전 10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조계는 물론 정치권
2025.03.23 20:41:09
'이재명 때리기' 경쟁하는 與 탄핵 찬성파 잠룡들
안철수 "李 정계은퇴"…유승민 "李-하라리 회동 망신"…한동훈 "86세력 청산"
여당인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 대선 주자들인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등이 야당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일제히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 그간 탄핵 찬성 주장을 펼치며 협소해졌던 당내 지지 기반을 다시 넓히고, 조기 대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이 대표의 '대항마'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23일
2025.03.23 17:55:48
野 "헌재, 25일까지 尹파면 결정하라" vs 與 "사법시계 이재명에 맞추란 것"
민주, 광화문 '천막당사' 돌입…권성동 "헌재 판결 불복 빌드업하러 천막 치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헌재를 겨냥해 "당장 25일에라도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압박성 메시지를 내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시계를 이재명 단 한 사람에게 맞추라는 협잡"이라며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헌재 선
2025.03.23 16:26:54
"기성세대만 혜택", "86세대 꿀 빨아"…국회 연금개혁에 '반발' 후폭풍
여야 3040 의원들 "연금개혁으로 세대 간 불균형 커져"…정치권 '세대 갈라치기' 조짐도
국회가 여야 합의로 18년 만의 연금개혁을 성사시켰지만,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의 모수 조정치가 '미래세대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취지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인 3040세대 국회의원들은 연금개혁 논의에 대한 청년세대 참여 보장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김재섭·우재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장철민·전
2025.03.23 14:37:37
헌재 탄핵 선고 앞둔 尹 '산불 걱정' 대통령 노릇
尹 "산불 진화 과정서 생명 잃으신 분들 명복 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과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서어리 기자
2025.03.23 14: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