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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감국가 지정은 윤석열 '핵무장론'으로 시작됐다고 판단"
외교부 장관 "확장억제 강화 입장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지정한 배경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이 있다는 미 상원 의회의 진술이 나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지정 긴급 현안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대
이재호 기자
2025.03.25 06:55:52
한덕수 "극단으로 갈라지면 불행…저부터 달라지겠다"
대국민담화 내고 직무수행 의지…"안정감·속도감 있게 현안 진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4일 "국민 대다수는 나라가 왼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다만 위로, 앞으로 올라가고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했다. 헌법재판소가 이날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을 내려 곧바로 국무총리 겸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한 한 대행은 대국민담화를 내고 "지난 몇 년 우리가 명백히 목격하고 배운 것이 있다면 극
임경구 기자
2025.03.24 22:01:17
조갑제 "내란 수괴 혐의자가 군통수권자? 좀비 영화, 사이코 드라마"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시 "조기대선으로 예측가능한 민주적 절차가 시작되어 국민생활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24일 <조갑제닷컴>에 "헌재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한국은 지난 넉 달 간의 불확실성을 극복, 국민의 삶도 안정될 것"이라며 "조기대선이 즉
박세열 기자
2025.03.24 20:59:06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국립외교원·외교부 연이어 채용 의혹 제기돼
한정애 "왜 이런 비단길 깔아주는지 모르겠다"…외교부 장관 "경력 기간 산정에 기준 달라"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가 자격 요건이 미달됐음에도 외교부에 채용되면서 특혜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세부 부문에서 경력 기간의 산정 기준이 달랐다고 해명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인 심 모 씨가 자격 요건이 되지 않았는데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채용됐다고
2025.03.24 20:27:43
민주당, 광화문에 천막당사 열었다…이재명 "신속한 선고가 대한민국 정상화"
李 "노무현·박근혜 탄핵도 이것보다 복잡했다"…박찬대 "尹 2차 계엄 정황 확인, 끔찍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신속한 선고만이 그간의 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화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대통령 파면 때까지 광장에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박정연 기자
2025.03.24 19:58:01
국회의장, 한덕수 탄핵 기각에 "의결정족수 적법성 확인"
우원식 "헌재, '의결정족수 151'·'재판관 불임명 위헌' 명확히 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과 관련, 헌재가 한 총리 탄핵소추안을 기각하면서도 탄핵소추 국회 의결정족수에 대해서는 '과반 찬성'을 요건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한 총리 탄핵안에 대한) 국회 의결의 적법성뿐만 아니라 헌법 해석의 공백이 해소되었다"고 규정했다. 우 의장은 2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무총리 탄핵 심판 사건에 대
한예섭 기자
2025.03.24 18:58:10
국민의힘, 한덕수 탄핵 기각에 고무?…"이재명 내란음모, 헌재가 철퇴"
'윤석열 옹호' 기조 힘 실리나…권영세·권성동 "野가 내란기도" 일제히 맹공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기각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세력의 입법권력을 이용한 '내란음모'에 헌법적 철퇴가 가해진 것"이라는 등 야당에 대한 '내란' 역공세를 강화했다. 한 총리 탄핵기각을 계기로 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보다 야당의 연쇄탄핵이 실질적 내란행위'라는 취지의 계엄옹호 논리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권영세
2025.03.24 16:31:47
김동연 "'한덕수 기각'은 '윤석열 파면' 앞선 국정 안정 조치"
"복귀 후 가장 먼저 트럼프와 통화" 당부…"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로 해석했다. 김 지사는 24일 페이스북에 "헌재의 한덕수 탄핵 기각 결정,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며 직에 복귀하는 한 총리를 향해 앞으로 국정 안정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선 "복귀하는 한덕수 총
이대희 기자
2025.03.24 14:12:27
박용진 "한동훈, 그 누구보다 윤석열 닮아…가질 수 없다면 부숴?"
박용진 "첫술에 배불리 못먹었다고 밥상 엎나…한걸음씩 내딛어야"
여야 지도부의 연금개혁 모수조정 합의에 대해 일각에서 '세대 간 불평등'을 주장하며 이를 무위로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윤석열 식(式) 정치"라는 역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번 연금개혁이 청년세대에게 아쉬운 게 많은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곽재훈 기자
2025.03.24 14:11:23
이재명 "한덕수 탄핵 기각, 국민들이 납득할까"
박찬대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과반' 확인…韓, 마은혁 임명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에 대해 "국민들이 과연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야 존중하지 않을 수 없지만 명백하게 고의적으로 헌법기관 구성이라는 헌법상 의무를 어긴 행위에 대해 '탄핵할 정도에는 이르지 않았다'는 판결을 국민이 납득할
2025.03.24 13: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