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1일 16시 3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조선일보 김대중 "尹, 김건희 문제 사과해야…이대로면 보수정권 재창출 포기"
김대중 <조선일보> 전 주필이 <조선일보> 칼럼을 통해 "부인 문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진솔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김 전 주필은 10일 '내조(內助)'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자식과 마누라 빼고 전부 바꾼다는 정신"을 인용하며 "아마도 이 회장은 속으로는 '마누라와 자식까지 다 바꾼다는
박세열 기자
2024.09.10 18:00:03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 "탄핵, 정치적 악용돼선 안 돼"
대한민국 수립 시점 질문엔 17초 침묵…여야, 명품백·친일 논란 공방
김복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10일 "탄핵이 정치적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은 명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탄핵의 정치적 악용 가능성'에 관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정치적으로 악용되는지 아니면 실제로 탄핵 사유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헌재에서 심리를 거쳐 판단하게
연합뉴스
2024.09.10 17:59:19
'국방·외교장관 불참' 野 항의로 대정부질문 연기…알고보니 野도 '불참 동의'?
與 "불참 양해에 野도 동의" 반박…野, 실무 착오 인정하면서도 "불참 안 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대정부질문 참석 여부를 두고 여야가 충돌, 대리출석 양해 확인서를 둘러싼 진실공방까지 일어난 끝에 대정부질문 개의가 5시간 연기됐다. 10일 오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에 개의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5시간 연기된 오후 7시에 개의하기로 결정했다. 양당은 이날 오전부터 김 장관과 조
한예섭 기자/이재호 기자
2024.09.10 16:58:10
진성준 "의료계 참여 없는 협의체? 무슨 소용"
"정부, 의료계 설득 못하면 손 떼고 여야에 맡겨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의 사과와 조규홍 복지부 장관 경질 등 책임자 문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정부가 의료계를 설득하지 못할 경우 "정부는 이 문제에서 손을 떼고 여야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박정연 기자
2024.09.10 15:59:39
김재원 "이원석 검찰총장, 도덕선생처럼 주제넘게 훈장질"
李 전날 "김건희 현명하지 못한 처신" 언급에…친한계는 "김건희 사과해야"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같은 방침을 설명하면서 "현명하지 못한 처신, 부적절한 처신,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이 곧바로 법률상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거나 범죄혐의가 인정되는 건 아니다"라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 친윤계에서 반발이 나왔다. 김재
곽재훈 기자
2024.09.10 15:00:10
박지원 "의정협의? 8일 만찬 참석자가 '尹 고집 모르냐' 하더라"
'이재명 멘토' 이한주 "여야의정, 25년도 정원도 논의할 생각하고 모여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에 대해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감한 현안에 대해 여론 향배를 가늠해 보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은 10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엊그제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이) 친윤 의원들하고 만찬했다고 했지 않느냐"며
2024.09.10 14:59:58
'친한계 패싱 만찬' 논란 여진…친윤·친한 신경전?
장동혁 "정무적 감각 아쉬워"…김재원 "韓이 尹과 비공식 회동 원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중진의원과 만찬 회동을 한 것과 관련,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의원들이 배제됐다는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친한계에선 '정무적 판단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친윤계에선 '한 대표가 비공식 회동을 원할지 모르겠다', '한 대표도 대통령과 번개 하고 싶으면 평소에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말
한예섭 기자
2024.09.10 13:58:58
민주당도 "곽노현 출마, 적절하지 않다"
박찬대 "김용현·조태열 대정부질문 불참, 국회 무시" vs 與 "동의해놓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공개 비판이 나왔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진영 후보로 나선 곽 전 교육감은 후보 매수 등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아 서울시교육감 직을 박탈당한 바 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인으로서는 지난 법원의 판결이 억울
2024.09.10 12:02:28
尹대통령 "국민들 응급의료 걱정…총력 다하겠다"
'응급실 대란' 우려 다독이기…尹 "의료인력 최대한 확보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내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걱정도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중앙과 지방이 함께 특
임경구 기자
2024.09.10 12:01:51
추경호 "'의사 블랙리스트' 용납 못할 범죄…의료계, 대화 나와야"
秋, 문재인-이재명 회동엔 "나라 혼란? 文 정부가 더 혼란…방탄동맹 꼼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진의 신상을 공개하는 소위 '감사한 의사' 명단을 두고 "이런 범죄 행태를 용납해선 안 된다"며 의료계를 압박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도 '의료계의 조건 없는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논란이 된 '감사한
2024.09.10 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