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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2인자' 한덕수, 비상계엄 사과 없는 대선 출마선언… "경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거국통합내각 공약…국민의힘 단일화 문제엔 "개헌 찬성하는 누구와도 협력"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6.3 조기 대선에, 윤석열 정부 국정 2인자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일 오전 나온 한 전 총리의 대선 출사표에는 '비상계엄'에 관한 언급은 일절 없었고 그에 대한 사과도 당연히 없었다. 전날 총리직 사의를 밝힌 뒤, 이날로 사직서가 수리된 한 전 총리는 곧장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김도희 기자
2025.05.02 12:09:51
"상현이 걔가 공관위원장" 尹 발언 속 윤상현, 명태균과 강남서 '술자리'
국민의힘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2022년 재보선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명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고검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은 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윤
박세열 기자
2025.05.02 11:28:21
野 "3시에 파기환송, 4시에 한덕수 사퇴…하나의 기획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대법원이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한 데 대해 "명백한 정치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법원의 대선 개입이고 또 법관에 의한 통치, 사법의 정치화라고 볼 수가 있겠다"고 비판했다.
2025.05.02 08:27:40
김상욱 "민주당 영입 제안 없었지만…민주당이 보수 가치에 더 충실"
"민주당 의원들과 얘기는 나눴다…진영 논리 깨야, 국가·국민 위한 역할 진중하게 고민"
6.3 조기 대선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설이 불거진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민주당에서 공식 제안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친한 민주당 의원들과 얘기는 나눴다"며 특히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2025년도의 보수 가치에 민주당이 더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적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고 "진중하게 고민"을 하고
곽재훈 기자
2025.05.02 08:00:33
윤여준 "이재명, 본인 순발력 과신하면 위험…다시 생각하는 습관 들여야"
"비판 세력까지 품고 가는 게 끝내 안 되는 사람도 있어…현 한국 위기에 李 리더십이 더 적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 대표에게 '통합'의 가치와 함께 신중한 자세를 공개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먼저 통합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자꾸 국민들 편을 갈라서 자기 지지세력을 공
2025.05.02 05:58:12
한덕수, 나가며 최상목 사표수리…초유의 '대통령 대행 사회부총리'
崔,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상정 직후 사의…한덕수, 사표 수리하며 이주호에 '국정운영 안정'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까지 1일 중 연달아 사직하면서 이주호 교육·사회·문화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게 됐다. 한 총리의 대선 출마를 위한 사퇴나 최 경제부총리에 대한 급작스러운 탄핵소추 추진, 국회의장의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상정, 최 부총리의 반발성 전격 사퇴까지, 한국의 행정부·입
2025.05.02 00:24:35
진보진영 대통령 후보 권영국 "정권교체 넘어, '차별 없는' 나라로"
權, 한상균에 경선 승리…진보정당·시민사회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단일후보로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우리를 지키는 진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진보진영 연합체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의 대통령 선거 후보가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 정의당 대표로 결정됐다.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의 경선 끝에 단일 후보로 선출된 권 대표는 대선 출정식을 통해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
한예섭 기자
2025.05.01 20:29:28
한덕수, 끝내 총리직 사퇴하고 '대선 앞으로'…"마지막까지 가겠다"
尹정부 실패 반성 없이 정치권·진영정치 비판…"밤잠 이루지 못하고 고민 길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일 6.3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사퇴했다. 공직생활 50년 경력을 앞세우며 정치권 진영 갈등을 비판한 그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는 방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깊이 고민해온 문제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이
임경구 기자
2025.05.01 17:13:59
'어대명 대선' 급제동? 불거진 이재명 사법리스크…李의 운명은?
[전망] 파기환송심 6.3 이전 나올까…양형은 '벌금 100만원' 이상? 미만?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하면서 '변수 없는 대선', '어대명 대선'이라는 말까지 나오던 6.3 조기 대선 판이 급격히 요동치게 됐다. 대법원은 1일 이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선고에서 "원심(2심)이 △김문기 관련 발언 중 '골프 발언' 부분과 △'백현동 관련 발언'을 무죄로 판단한
2025.05.01 17:09:39
[속보]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유죄취지 파기환송
전원합의체, 10대2로 '유죄' 결론…"골프·백현동 발언은 허위사실공표 해당"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의 2심 무죄판결을 유죄취지로 파기하고 사건을 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 재판장 조희대, 주심 박영재)는 1일 오후 열린 이 전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이에 따라 대선후보인 이 전 대표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받
2025.05.01 15: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