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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기자의 눈] 자칭 '전문가'라는 통상 피해자의 기이한 대권 도전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저의 양심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에서 한 이야기다. 한 전 총리 본인이 대통령 선거에 나서기 위해 미국과 조기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이를 치적으로 삼으려고 했다는 것이 미국 측에 의해 드러난 상황에서, 누가 통상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
이재호 기자
2025.05.02 19:13:06
김문수 "한덕수 빠른 시일 내 보겠다" vs 한동훈 "한덕수, 이재명 못 이겨"
金 "한덕수와 소통해서 대책 세울 것"…韓 "막가파식 진흙탕 개싸움, 내가 하겠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출마 선언에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문수 후보는 한 전 총리와의 '빠른 만남'에 방점을 둔 반면, 한동훈 후보는 한 전 총리를 거뜬히 제칠 수 있는 상대로 꼽았다. 김 후보는 이날 수서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홍보관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 전 총리 출마에 관한 질문을 받고 "빠른 시간 내에 한
김도희 기자
2025.05.02 17:59:12
민주당 지도부, 대법원 판결에 "사법 쿠데타, 대선개입" 공식석상 맹비난
'MB정부 법제처장' 이석연도 "헌재·대법의 파워게임" 지적…李, '민생 경청' 행보 지속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가운데, 보수·비명계 인사들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사법 쿠데타이자 대선 개입",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사이 파워게임"이라는 등 대법원 판결을 강력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제1차 선거대책위
한예섭 기자
2025.05.02 16:58:35
친한계 "계엄 꿈뻑꿈뻑 쳐다만 본 한덕수", "추하게 망쳐지지 않길"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사퇴하고 사실상 대선 출마 채비에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 친한동훈계 일각에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친윤계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한 총리가 결국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친윤계가 밀고 있는 김문수 후보와 결선에서 다투고 있는 한동훈 후보 측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친한계인 국민의힘 박정하 의
박세열 기자
2025.05.02 15:57:39
이재명 파기환송에 기세 오른 국민의힘 "李 대통령 되면 '셀프 사면' 할 것"
권성동 "저희의 부족함이 '이재명 세력' 면죄부가 돼선 안 돼…국민의힘이 바뀌겠다"
대법원이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법재완박' 셀프 사면 프로젝트를 강행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공세를 집중하고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대법원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가 살
곽재훈 기자
2025.05.02 13:28:10
'尹정부 2인자' 한덕수, 비상계엄 사과 없는 대선 출마선언… "경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거국통합내각 공약…국민의힘 단일화 문제엔 "개헌 찬성하는 누구와도 협력"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6.3 조기 대선에, 윤석열 정부 국정 2인자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일 오전 나온 한 전 총리의 대선 출사표에는 '비상계엄'에 관한 언급은 일절 없었고 그에 대한 사과도 당연히 없었다. 전날 총리직 사의를 밝힌 뒤, 이날로 사직서가 수리된 한 전 총리는 곧장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2025.05.02 12:09:51
"상현이 걔가 공관위원장" 尹 발언 속 윤상현, 명태균과 강남서 '술자리'
국민의힘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2022년 재보선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명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고검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은 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윤
2025.05.02 11:28:21
野 "3시에 파기환송, 4시에 한덕수 사퇴…하나의 기획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대법원이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한 데 대해 "명백한 정치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법원의 대선 개입이고 또 법관에 의한 통치, 사법의 정치화라고 볼 수가 있겠다"고 비판했다.
2025.05.02 08:27:40
김상욱 "민주당 영입 제안 없었지만…민주당이 보수 가치에 더 충실"
"민주당 의원들과 얘기는 나눴다…진영 논리 깨야, 국가·국민 위한 역할 진중하게 고민"
6.3 조기 대선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설이 불거진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민주당에서 공식 제안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친한 민주당 의원들과 얘기는 나눴다"며 특히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2025년도의 보수 가치에 민주당이 더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적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고 "진중하게 고민"을 하고
2025.05.02 08:00:33
윤여준 "이재명, 본인 순발력 과신하면 위험…다시 생각하는 습관 들여야"
"비판 세력까지 품고 가는 게 끝내 안 되는 사람도 있어…현 한국 위기에 李 리더십이 더 적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 대표에게 '통합'의 가치와 함께 신중한 자세를 공개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먼저 통합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자꾸 국민들 편을 갈라서 자기 지지세력을 공
2025.05.02 05: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