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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자당 대선후보' 김문수 맹폭…"잘못된 결정", "한심"
권성동 "얄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고"…권영세 "토론 안 해도 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지도부·주류그룹 간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김 후보가 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 후보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고 당 지도부를 비난하자, 지도부에서도 자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왜 갑자기 태도를 바꿨는지 의아"(권영세), "한심한 모습"(권성동) 등 맞비난을 쏟
곽재훈 기자
2025.05.08 12:32:52
한덕수 직접 공세 가담 "김문수, 단일화 약속 지키라"
韓, 金에 직접 맹공…"구 정치인이나 하는 행동", "기본적 예의도 없어"
보수진영의 대선후보 단일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무소속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8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김 후보와 만나 단일화 논의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질 예정이
최용락 기자
2025.05.08 12:07:14
홍준표, '단일화 내홍' 당에 쓴소리…"'尹아바타' 한덕수는 왜 비난 않나"
"용산과 당 지도부, 만만한 김문수 밀어 '홍준표 탈락' 공작 꾸며"
대선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홍이 격화하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왜 김문수를 비난하느나.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김도희 기자
2025.05.08 11:34:18
한덕수 측, 김문수 '1주일 뒤 단일화' 제안에…"하지 말자는 이야기"
'국민의힘 경선 불참' 지적에 "金, 경선 기간에는 '당 들어오라'고 안 하더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에게 '1주일 간 선거운동을 한 뒤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이정현 한덕수 캠프 대변인이 "단일화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라고 반발했다. 이 대변인은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국민의힘) 당원의 86.7%가 후보 등록일 이전에 단일화해야된다는 여론이 이미
2025.05.08 10:11:45
폭발한 김문수 "불의에 굴복 안해…당 지도부, '강제 단일화' 손 떼라"
"일방적 토론회는 불참…1주일간 선거운동 후 14일 토론, 15~16일 여론조사 하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8일 당 지도부를 향해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라"며 직접 법적 분쟁에 나설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김 후보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고 당이 추진하는 단일화 관련 일정에 불응한다고 밝히며, 대신 1주일간 선거운동을 한 후 14일 방송 토론, 15~16일 여론조사 경선이라는 자체 단
2025.05.08 09:38:08
국민발의제 개헌 없는 이재명의 머슴론이 바꾸는 건 없습니다
[국민발의제 제7공화국 헌법 개정] ⑤
임진왜란-정유재란에서 나라를 구한 건 조선의 백성들과 의병 1592년 임진년 4월 13일, 왜(倭)가 일으킨 난이 일어납니다. 7백여 척의 군함을 타고 몰려온 20만의 왜군은 순식간에 부산진을 점령하고, 수도 한양을 향해 물밀듯이 밀고 올라갑니다. 개전 초기 조선의 관군은 오합지졸의 극치로서 대나무 쪼개지듯 왜군에 연전연패를 당하면서 거의 궤멸되다시피 합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2025.05.08 08:59:48
"김건희 여사가 물건 잘 받았다더라"…檢, 건진법사-윤모 씨 문자 확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고위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코바나 전 대표에게 고가의 건강식품을 전달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통일교 윤모 전 세계본부장이 2022년 7월 건진법
박세열 기자
2025.05.08 06:58:04
한덕수 '국민의힘 경선 왜 불참?' 질문에 "관세협상 때문"
외신 간담회에서 "일관되게 계엄 반대해와…부정선거 있었나, 신중한 판단 해야"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대미 관세협상의 방향을 잡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국가가 처한 통상질서에 대한 압박의 문제, 국제적 질서, 지오폴리틱스(Geopolitics,
2025.05.08 06:00:49
민주당 "한덕수, 부인 '무속 논란' 검증해야…김건희 판박이"
'무속 질문'에 발끈한 韓…민주당 "도둑이 제 발 저려" vs 韓측 "가족 건드리는 건…"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진영 '빅텐트 단일후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관련, 그의 배우자를 겨냥해 "무속에 심취한 대통령 부부가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똑같이 무속 논란이 뒤따르는 한 전 총리가 대선에 나오겠다니 정말 염치 없다"고 공세를 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한 전 총리
한예섭 기자
2025.05.07 22:01:12
안철수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단일화…이럴 거면 가위바위보로 후보 정하지"
당 지도부에 쓴소리…"한덕수가 '점지'된 후보였으면, 경선은 왜 했나. 우린 들러리였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허겁지겁 단일화를 밀어붙일 거였다면, 도대체 왜 경선을 치렀나"라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지금 당의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차라리 처음부터 가위바위보로 우리 당 후보를 정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며 "이미 한덕수 후
2025.05.07 21: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