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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주식개미 외면? "집중투표제 도입, 여건 조성 더 필요"
崔 "금투세는 폐지가 맞다"…이창용 "재정으로 전면적 경기부양? 필요없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맞다"고 정부 의견을 밝혔다. 소액주주의 권리를 강화하는 '집중투표제' 도입에 대해서는 "기업 상황에 따라서 도입을 판단해야 한다"고 대주주인 기업 측 입장에 기운 듯한 입장을 보였다. 최 부총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
박정연 기자
2024.10.29 18:00:49
장성철 "김건희, 野대표와 1시간 통화 '내가 뭘 잘못했냐'…휴대폰부터 뺏어야"
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지난 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장 소장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에 저번 주에 김건희 여사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 걸어서 1시간 동안 나 억울해, 내가 뭘 잘못했어, 이거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이거 정말
박세열 기자
2024.10.29 18:00:29
신장식 "尹, 특가법상 뇌물죄 가능성…징역 10년 이상, 공소시효 문제도 없어"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상 뇌물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핵심적으로 제가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대선국면에서) 여론조작과 관련된 명태균 씨의 소위 여론 조작 (의혹이다)"라고
2024.10.29 16:59:38
국정원, 우크라 '참관단' 파견에 "절호의 기회, 검토할 가치 있다"
국정감사 보고…"파병 북한군 병력 이동, 고위급 장성 등 전선 이동 가능성"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동향과 관련, 고위급 군 장성을 포함한 일부 인원이 전선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29일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대상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업무보고에서 "북
한예섭 기자
2024.10.29 16:59:13
김상훈 "용산도 김건희 카드 고민…부속실, 활동자제, 사과 등 포함"
추경호 "구체적으로 아는 바 없어"…특별감찰관 문제, 與 '투톱' 간 담판짓나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문제와 관련, 용산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 △봉사 외 활동 자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사과 등을 포함한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장은 29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는 다들 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저는 용
곽재훈 기자
2024.10.29 15:58:23
국회서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제…여야 "이태원 특조위 지원 약속"
한동훈 "여전히 말의 파편에 국민 마음에 생채기"…이재명 "국가 무능·무책임에 희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모제를 열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한편 재발 방지와 진상규명을 위한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서 "국가의 책임이 부재했던 시간이었다. 기막힌 슬픔과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유족
2024.10.29 15:58:11
사도광산 등재 대가인 추도식 두고 한일 엇박자? 일 언론 "24일 개최'에 외교부 "확정된 것 없어"
일본 언론 "민간 중심으로 한 실행위 조직해서 개최…한국 정부는 차관보급 이상 정부 인사 참석 요구"
한국 정부가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하지 않는 대신 일본으로부터 얻어낸 성과라고 밝혔던 강제노역 노동자들에 대한 추도식과 관련, 오는 11월 24일 민간 주도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29일 일본 <교도통신>은 관계자를
이재호 기자
2024.10.29 15:57:53
오세훈·나경원, '윤-한 갈등'에 공동성명…韓 견제?
"대통령실, 국정 발목잡은 현안 해결해야"…당엔 "갈등 심화 안돼, 야당에 말려들어"
국민의힘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이른바 '윤-한 갈등'에 대해 공동성명을 내어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대통령실보다는 당, 즉 한동훈 대표 측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더 많았다. 성명에 이름을 올린 이들 중 오 시장과 나 의원은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으로 꼽힌다. 김기현 의원은 과거 당 대표 시
2024.10.29 13:58:48
尹대통령 "이태원참사 2년, 일상 지키는 게 진정한 애도"
北 러시아 파병에 尹 "불법 군사야합…안보 위협하는 엄중한 사안"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은 29일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유가족 분들꼐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
임경구 기자
2024.10.29 12:58:31
민주당의 '한기호 제명' 추진에 국민의힘 "개인 문자 빌미로 뒤집어씌워"
추경호 "김정은이 활짝 웃을 말만 골라 해"…'김건희 상설특검'엔 "의회독재 본색"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같은 당 한기호 의원의 '북괴 폭격' 문자메시지 논란에 대해 "국회의원의 개인적 문자메시지를 빌미로 전쟁 위기를 선동하고 안보위협 책임을 우리 정부에 뒤집어 씌우는 더불어민주당식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한기호 의원에 대해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2024.10.29 11: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