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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쇄신의총' 결말에 당내 부글부글…"국민 성에 안 차"
최고위에서도 파열음…비주류 "국회 윤리특위 제소도 빠져, 의총 왜 했나"
더불어민주당이 '쇄신 의원총회'를 열고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보유 의혹에 대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지만, 당 내에서부터 이같은 의총 결론은 사태의 엄중함에 비해 턱없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송갑석 최고위원은 15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어제 장시간에 걸친 쇄신 의총의 결과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추가
곽재훈 기자
2023.05.15 11:03:31
국민의힘 "'코인 게이트' 김남국, 의원 사퇴해야…민주당 대응 '맹탕'"
간호법 두고 설전도…與 "거부권 행사 불가피" 野 "윤 대선공약, 거부권 신중해야"
국민의힘이 가상화폐 투기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게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민주당의 자체 대응은 "맹탕"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 만약 끝까지 버틴다면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위선의 끝판
최용락 기자
2023.05.15 10:41:08
이재명 "日, 후쿠시마 오염수 마실 수 있다? 식수로 사용하라"
李 "안전하다면, 우리 정부도 '농업용수든 공업용수든 재활용하라'고 日에 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정부 주장대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면 일본이 "식수로 사용하면 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처리되면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 이런 주장을 일본이 내세우고 있다"며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면 식수로 사용하면 된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2023.05.15 10:35:08
전기료 월3천원, 가스 4천원 오른다…정부·여당 "요금 인상 더 못 늦춰"
"한전 41조 자구노력, 긍정적 판단…취약계층은 인상분 경감 적용, 1년 유예"
정부·여당이 15일 당정협의를 열고 전기·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결정했다. 전기요금은 약 3000원, 가스요금은 4400원가량 오르게 된다. 지난 3월부터 이어온 논의의 결론이 결국 예상대로 '인상'으로 나온 셈이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기획재정위 여당 간사, 정부 측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약 50분간 진행된
2023.05.15 09:58:14
'김남국 코인 논란'에도 민주당 지지율 올라 47.0%, 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36.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일~12일 전국 성인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5일 발표한 데 데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같은 기관의 지난 주 조사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36.8%로 나타났다.
박세열 기자
2023.05.15 09:07:13
김남국 벼르는 민주당 "탈당으로 끝나지 않아…추가 조사 진행"
6시간 '마라톤 의총' 후 결의문 발표…'돈봉투 전당대회' 쇄신책은 불발
더불어민주당이 거액의 가상화폐 보유·투자 의혹 끝에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당 차원의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14일 밤까지 이어진 '쇄신 의원총회' 끝에 채택한 결의문에서 "가상자산 관련 의혹이 있는 민주당 의원이 탈당했다"며 "탈당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 엄정한 조사
2023.05.15 08:54:45
尹대통령 "청와대 나와 용산 온 게 얼마나 잘된 일인지 가슴이 아주 뿌듯해"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를 방문해 대통령실 초청 유소년 야구·축구대회를 관람하고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야구대회장을 찾아 유소년 선수들을 향해 "여러분들 뛰는 것을 보니까 제가 청와대를 나와서 용산으로 온 게 얼마나 잘 된 일인지 가슴이 아주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나이에 제일 중요한
2023.05.15 08:54:23
용산 "북한 지령 받는 간첩들, 공적 기관에 스며들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북한 지령을 받는 간첩들이 공적 기관에 스며들었다"고 주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실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반추하며 "개인적으로 우리 사회가 참 병들어있구나, 비정상적이구나 많이 느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그러면서 "최근 전세 사
이명선 기자
2023.05.15 08:51:01
수십년 내 수몰 위기 직면한 투발루, 땅이 없으면 만든다
[사라질 위기 놓인 투발루] ② 위기 극복위해 자구책 마련하는 투발루 사람들
"투발루에서 우리는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이라는 현실 속에 수몰되고 있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 말뿐인 약속을 기다리고 있을 여유가 없다" 지난 2021년 사이먼 코페 투발루 외무장관은 무릎까지 물이 차오른 바다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연설을 진행했다. 한 때는 육지였다가 바다로 변한 수중에서의 이 연설은 전 세계적으로
이재호 기자·외교부 공동취재단(=투발루)
2023.05.15 08:50:17
기후변화 직격탄 맞은 투발루, 30년 만에 모래도 나무도 사라졌다
[사라질 위기 놓인 투발루] ① 가장 넓은 땅은 활주로, 플라스틱 1회 사용 금지
기후 변화로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곳이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모래가 없어지면서 바위만 남은 섬들이 생겨나고 있는 남태평양 투발루 이야기다. 투발루는 호주 인근 폴리네시아 해역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26만 ㎢(제곱 킬로미터)로 총 9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서울의 웬만한 자치구 정도 크기다. 세계 지도를 볼 수 있는 구글맵에서 투발루를 검색해
2023.05.15 08: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