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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직자, '대통령 추석선물 팝니다' 올렸다 삭제
국민의힘 당직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선물을 판매 목적으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23일 SBS에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사무처 한 당직자는 지난 21일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통령의 추석선물 팝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아직 안 와서 품목이 뭔지는 미정"이라면서도 판매 금액을 30만 원으로 설정했다. SBS는 그러나
이명선 기자
2023.08.23 22:35:15
"의경 부활? 헐값에 청년 데려다 '묻지마 범죄' 대응 시킨다는 거냐"
"'묻지마 범죄' 의경에 맡긴다? 해병대 故채상병 참사 못 봤나?"
최근 묻지마 흉기 난동, 대낮 성폭행 등 범죄 에방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무경찰제의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헐값에 청년들 데려다 치안 공백을 메꾼다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의무경찰(의경)제도는 병역 대상자가 군 대신 경찰에서 복무하는 제도로 1982년 신설됐다가 2017년 폐지가 결정된 바 있다. 한 총리는 23일 정부서
박세열 기자
2023.08.23 19:06:57
"혐의자, 죄명 빼" 법무관리관 요구, 다른 대원도 들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 측, 중수대장 진술 담긴 사실확인서 공개…변호사"유재은, 뻔뻔하게 거짓말"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해병대 수사 보고서에서 특정 죄명과 혐의 사실을 제외시키라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요구가 있었다며, 이를 수사단의 다른 대원도 들었다는 진술이 담긴 사실확인서를 공개했다. 23일 박 전 대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유재은 법무관리관은 '죄명, 혐의 사실을 빼라'(는 요구와) 관련
이재호 기자
2023.08.23 19:05:50
'풍수 전문가' 백재권 경찰에 고발당해…부승찬 측 "민간인이 왜 군사시설에?"
대통령 관저 선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한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대통령 관저 후보지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풍수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부 전 대변인 측 법률대리인은 23일 서울경찰청에 군사기밀보호법과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백 겸임교수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백 겸임교수는 민간인으로 윤군참모총장
2023.08.23 17:16:44
尹대통령 "北 핵사용 상정해 대응태세 갖춰야"
"한미동맹 핵심축으로 유엔사 연대 강화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핵사용 상황을 상정해 한미 양국의 핵과 비핵전력을 결합한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한미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3일차인 이날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 TANGO)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에 대비해 도상훈련 및 지휘소훈련 등의 연습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동맹의 대응계획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임경구 기자
2023.08.23 17:16:13
한동훈 "민주당, 그렇게 급하면 왜 대북 송금 사건 사법 방해하나"
"정치 인생 20년 결과물이 고작 토착 비리 범죄 옹호냐"
국회 비회기 기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달라는 민주당의 요구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 일정이 그렇게 급하면 도대체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은 왜 그렇게 사력을 다해서 사법 방해로 재판을 미뤄두냐"고 반박했다.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이 변호사 사임 문제 등으로 거듭 미뤄지는
서어리 기자
2023.08.23 15:27:15
국민의힘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법 2년 유예 추진"
경제인들 만나 법개정 군불떼기, 중기회장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법"
국민의힘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미뤄달라는 중소기업계의 요구에 수긍하며 관련 법 개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 자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데 현장에서는 굉장히 우려가 크다"며 "사실 이 법
최용락 기자
2023.08.23 15:26:18
한반도 전쟁의 '악몽', 현실로 불러들인 윤석열
[현안진단]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평가와 과제
한미일 준동맹 시대의 개막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이 '준동맹' 시대를 맞이했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8월 18일 미 워싱턴 근교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이 만들어낸 결과다. 세 정상은 '획기적', '역사적'이라는 수식어들을 동원하여 그 성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실 최초의 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개최 자체가 최초이며,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일
평화재단
2023.08.23 13:58:54
신냉전, 냉전보다 더 위험한 '열전' 될 수 있다
[정욱식 칼럼]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이 진짜 온다(하)
미국 현지시각으로 18일에 열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동아시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우선 이미 확연해지고 있던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 구도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정신, 그리고 한미일간 협의에 관한 공약을 내놓은 3자 정상회의는 한미일이 공식적인 동맹 조약은 아니더라도 사실상의 3각 동맹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8.23 13:58:42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내게 온 기부금, 서이초 사건 진상 규명에 써달라"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가 자신을 돕기 위해 모인 후원금을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매일경제>는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폐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해당 교사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교사를 돕기 위해 전국 교사와 시민들
2023.08.23 12: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