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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독주 → 거부권 행사…6월에도 연장전
민주당 간호법 재의결,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
국회는 30일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간호법) 재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안 재의결 방침을 세웠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만큼,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기 어려워 폐기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다시
임경구 기자
2023.05.29 17:22:16
기시다 "조건없는 대화"제안…북 "과거 얽매이지 않는다면 못만날 이유 없어"
일본, 대화에 조건 없다고 했지만 결국 납치자 문제…북한은 "이미 납치문제 해결", 대화 진전 어려울 듯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납치자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는 대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북한은 일본이 새로운 결단을 내리면 못할 것이 없다고 대응했다. 29일 박상길 북한 외무성 부상은 담화를 통해 "만일 일본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된 국제적흐름과 시대에 걸맞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대국적자세에서
이재호 기자
2023.05.29 16:18:00
북한, 군사 정찰 위성 발사 계획 통보…정부 '경고'했지만 사실상 막을 방법 없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해 및 필리핀 해상에 위험구역 설정
북한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북한은 다음달 초 또 다시 전원회의를 하겠다고 밝혀 위성 발사를 기점으로 내부 체제 결속과 대외적인 존재감 강화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 보안청이 이날 북한 당국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에서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이재호 기자/임경구 기자
2023.05.29 15:12:56
민주 윤리심판원장 "김남국, 무거운 징계 결정돼야"
"민주당, 부담 많아도 국민 기대 저버렸다면 용납해선 안 돼"
거액의 가상화폐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위철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이 "근본적으로 국회의원 자격이 문제가 된다"고 했다. 위 위원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직무상 정보를 취득해서 투자를 했다거나 또는 국회의원이 이해충돌 행위를 했다면 거기에 합당한 무거운 징계 수위가 결정돼야 한다"며 이같이
2023.05.29 13:01:51
尹대통령 지지율, 석달 만에 40%대 회복
외교 행보 효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석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P(포인트) 오른 40.0%를 기록했다
2023.05.29 11:36:21
일본 함정, 욱일기 일종인 자위대기 게양하고 부산에 입항
정부 "국기와 상징 깃발 다는 것 국제 관례"…2018년 문재인 정부는 자제 요청
일본 해군 함정이 욱일기의 일종인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부산에 입항했다. 정부는 국제관례를 언급하며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29일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한국, 미국 등과 해상훈련에 맞춰 자위함기를 들고 부산에 입항했다"고 보도했다. 자위함기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의 일종으로 모양이 거의 동일하다. 이번에
2023.05.29 11:32:45
윤 대통령 지지율 44.7%, 올해 최고치 기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누리호 발사, 한미 정상회담과 G7 히로미사 정상회담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3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명선 기자
2023.05.29 07:37:07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민주당 '올드보이', 총선때 호남 귀환 예고
박지원 목포-진도 저울질…정동영은 전주, 천정배는 광주 출마 가닥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올드보이'들이 대거 호남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최근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전남 목포와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중에서 출마 지역구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전북 전주병, 천정배 전 의원은 광주 서구을에 각각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5일 <
서어리 기자
2023.05.28 13:14:06
국민의힘의 그때그때 다른 '가짜뉴스' 대응, 언론 길들이기?
KBS '앵커멘트 정정'엔 "특위 검토" 초강경 대응, <조선일보> '유서대필 오보'엔 침묵?
'가짜뉴스 척결'을 강조 중인 국민의힘이 오보 논란이 일고 있는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관련 두 건의 보도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경찰이 건설노조 도심 집회가 불법이라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앵커 멘트가 문제가 된 한국방송(KBS) 보도에 대해서는 당 진상규명특별위원회 설치까지 거론한 반면, 고(故) 양회동 지대장의 죽음에 '분신 방
최용락 기자
2023.05.28 13:13:19
김웅 "조국, 자기 범죄로 피해 입은 이들에 일말 죄책감도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 조민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시에 떨어진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여전히 모든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웅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응시자들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조국은 또다시
2023.05.28 09: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