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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선, '깨알분석' 해보니…국민의힘 적극 지지층도 등 돌렸다
[박해성의 여의대교] 선거기간 내내 어이없는 캠페인으로 일관한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지만,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선거였던 만큼 여의도 정치권에 불어닥친 후폭풍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당장 급한 쪽은 여권입니다. 예상보다 큰 격차의 패배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의 빨간불이 켜졌으니까요.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의 형식으로 물러난 게 첫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2023.10.26 05:02:44
정부 "후쿠시마 1차 방류 특이사항 없어" vs 野 "2차 방류 후 삼중수소 높아져"
조승환 "수산물 가공품 수입 폐지 못 해…방사능 검사 철저히 하고 있어"
여야가 25일 국회 종합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대치했다. 정부·여당은 일본 정부가 1차 방류한 이후 시행한 방사능 조사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을 내세웠고, 야당은 도쿄전력이 2차 방류를 시작한 이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면서 모니터링
서어리 기자/곽재훈 기자
2023.10.25 20:59:01
말 쳐다보는 김건희 사진…탁현민 "이건 인스타용이거나 개인 보관용인데…"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현장 사진 가운데,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독사진'이 포함돼 있는 것을 두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인스타그램용이거나 그냥 여사의 개인 보관용"이라고 평가했다. 탁 전 비서관은 24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사
박세열 기자
2023.10.25 20:04:09
내년 총선, 국민의힘이 이길 것 14.6%…민주당이 이길 것 40.8%
내년 총선 '야당에 힘 싣는 선거' 50% 육박…'여당에 힘 싣는 선거'는 31.8%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5.7%, 국민의힘은 27.8%로 두 달 연속 오차범위를 넘는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4명에게 전화면접 방식으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35.7%,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27.8%를
2023.10.25 19:00:29
"비행기에서 실탄·가스분사기·전기충격기가…" 인천공항 등 국감서 보안 지적
여야, 항공보안 문제 지적…심상정 "인건비 절감하려 결원보충 안해 사고"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항공 보안 문제에 대해 질타를 쏟아냈다. 최근 일부 승객이 실탄, 전기충격기, 가스분사기 등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비행기에 탄 것을 보안검색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것이 도마에 올랐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지
곽재훈 기자
2023.10.25 18:12:54
복지위 종합감사, 여야 한목소리로 "의사 늘려야"
조규홍 "2025년 의대 정원 논의 중…사립대 의대 배제 안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식약처 종합감사에서 여야는 의사 인력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의대 정원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여당에서도 '의사협회에 끌려가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25일 국정감사장에서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 "의협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축했던 인원인 350명 수준
2023.10.25 16:58:37
정의당, 장혜영·류호정 징계 추진 논란…"여성·청년 혐오"
장혜영 "이제 참지 않겠다", 류호정 "적당히 감추려는 당 사정 고발하겠다"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1%대 득표율을 받아들고 충격에 빠진 정의당이 내홍에 휩싸여 있다. 정의당은 보궐선거 이전부터 당의 진로를 놓고 현 지도부와 당내 다수파는 '자강론'을, 조성주·장혜영 등 차세대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소수파는 '제3지대 재창당'을 주장하며 대립해왔다. 이런 가운데 다수파 일각에서 장 의원 등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2023.10.25 16:58:05
유승민 "김승희 자녀 학폭 권력 외압 여부, 검찰 수사도 해야 될 일"
"국민 상대로 전쟁 벌이다 대변인 통해 한 '반성'…어느 분이 진짜 尹인지 잘 모르겠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녀 학폭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에 대해 "검찰 수사를 해야 하는 일"이라며 김 전 비서관의 배우자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해서도 "이건 철저히 조사해서 응당 사법 처리할 문제"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4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그 사건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명선 기자
2023.10.25 16:57:51
한동훈 종로 출마설에 최재형 "중도층 끌어오는 데 영향 있을까"
지역구 현역의원의 견제?…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 일침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내년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 종로 지역구 현역의원인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전 감사원장)이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 의원은 25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장관 종로 출마설에 대해 파악한 바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한 장관 같은 경우는 총선 출마 자
2023.10.25 14:59:56
대통령실 "공천 개입 없을 것…혁신은 한 몸이 돼야 성공"
이재명 '3자 회동' 제안에는 "여야 대표회담 지켜봐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대통령이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공천이나 당의 운영에 개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수석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당사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게 축하 난 화분을 전달하고 30여 분간 대화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은 행정하는 곳이고 국가의 정책을 만드는 곳이지 당의 운영하고는 관계가 없다"며
임경구 기자
2023.10.25 14: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