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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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원" 합리적이라는 대파…실제 흙대파 한 단 평균 가격은 5565원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 보고서, 흙대파 가격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3월 평균 흙대파 가격은 5565원으로 생필품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31일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167개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가 상승했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1.5% 오르는 데 그쳤지만, 가격이 오른 상품의
이명선 기자
2024.03.31 14:33:55
韓 1년 부동산 임대소득 22조…상위 10%가 절반 차지
2022년 임대소득 총 22조390억 원…"尹 정부 세금 완화가 불로소득 부추겨"
한국의 연간 부동산 임대소득 규모가 22조 원대에 이르렀다. 임대소득 상위 10%가 전체 임대소득의 절반가량을 독차지했다. 30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부동산 임대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종합소득 신고자 중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이는 124만6714명이었다. 이들이 거둔 임대소득은
이대희 기자
2024.03.30 15:13:36
넷제로 라이프스타일로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초록發光] 녹색 자본주의적 해법이라는 환상
'We are Gen S(우리는 S세대입니다).' 요즘 방콕 지하철역에서 자주 보이는 영상광고의 카피다. 이 광고는 초등학생 아이가 "S세대는 누구지? S세대가 뭐지?"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이는 챗GPT에 물어보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또 라이브 방송을 켜서도 물어보지만 S세대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유예지 태국 탐마삿대학교 사회정책·개발학과 강사
2024.03.29 22:00:57
2월 소비 꺾였다…내수는 여전히 냉탕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 감소…건설도 하락
2월 소비지표가 급격히 꺾였다. 수출 회복세와 별개로 내수 침체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매판매 석달 만에 다시 감소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 성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작년 11월(-0.1%) 이후 두달 연속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가 큰 폭으로 꺾였다. 이 같은 감소폭은 작년
2024.03.29 12:11:53
경기신보, '비상경제' 현장소통·정책정보 '원스톱' 지원
북부·중부권역별 정책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도내 정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민중심· 현장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신보는 지난 2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원
프레시안 경제
2024.03.28 16:49:53
가계·기업 빚, GDP 두배…기업 절반은 이자도 못 갚아
한은, 금융 상황 보고서 발표…"부동산 PF 위기는 제한적"
가계와 기업이 진 신용(빚)이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를 넘는 상황이 이어졌다. 국내 기업의 절반가량은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빚의 이자조차 못 갚는 수준으로 취약성을 드러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는 제한적으로 평가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 안정 상황' 보고서를 보면, 작년 4분기 기준 명목 GDP 대비 민간 신
2024.03.28 15:58:05
공익법인 신고 간편해진다…한번에 신고하는 통합시스템 개통 예정
국세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공익법인이 결산서류 공시와 출연재산 보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홈택스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12월 말 결산한 공익법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홈택스를 통해 결산서류를 공시하고 출연재산·의무이행여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금까지 두 신고서는 별도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박세열 기자
2024.03.27 17:00:45
40년 후 인구 절반이 65세 이상…수도권 인구 집중은 더 심화
통계청 발표…2072년 총인구 3622만 명으로 감소
지금과 같은 추세로 출산율이 떨어지면 2050년에는 수도권 인구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밀집도가 심화하고, 대구와 광주, 대전 인구는 100만 명대로 줄어들 것이라는 통계청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40년 후에는 한국 인구 절반이 65세 이상 노인이 되고, 총 인구는 3600만 명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2022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
2024.03.26 22:05:48
국세청, 유로클리어 QFI로 승인 "외국인들에 한국 국채 관심도 올라갈 것"
국세청이 26일 세계 최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를 적격외국금융회사(QFI)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3월 클리어스트림에 이어 세계 양대 국제예탁결제기구가 QFI 자격을 얻게 됐다. QFI 자격은 국제예탁결제기구가 한국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외국인이 국채 등에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절차다. 지난해 1월부
2024.03.26 15:03:56
기대인플레율 5개월 만에 상승…소비심리지표에 빨간불 가득
3월 소비자 기대인플레율 3.2%…작년 10월 후 첫 상승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율이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심리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이달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올라 3.2%가 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작년 10월(0.1%포인트 상승)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2024.03.26 10: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