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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넘는 강북 대표 아파트의 1주택 종부세는 얼마일까
[경제뉴스N시선] 실거래가 28억 넘어야 종부세 납세 대상
1주택 실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없애줘야 한다고도 하고, 종부세가 성역이 아니니 폐지까지 고려해야 한다고도 한다. 서민 정당 꼬리표도 떼버리자고 한다. 모두 총선 후 더불어민주당에서 먼저 꺼낸 이야기들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곧바로 받아서 종부세는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는 "최고세율 30%까지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기획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6.18 05:01:57
최태원 측, 재판부에 "주식 가치 계산에 치명적 오류, '노소영 기여'도 과다 계산"
"주식 가치 산정에 100배 오류 발생…항소심서 바로잡을 것"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지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주식 가치 산정 시 계산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17일 SK그룹은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재판 관련 현안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
이대희 기자
2024.06.17 18:59:39
결혼 어려운 이유 알아봤더니…'적령기' 남성, 여성보다 20% 더 많아
보사연 조사, 남녀 성비 불균형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더 심각
한국의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20%가량 많아 결혼도 어렵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남녀 성비 불균형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더 심각했으며, 특히 경상도 지역은 성비가 가장 불균형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17일 발표한 '출생성비 불균형에 따른 혼인 특성과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남녀 출생성비가 1970년부터 30년 이상 자연성
2024.06.17 17:00:21
전례없는 폭염 예상되는 올 여름에도 역주행하는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SOCIETY] '지방정부 ESG300'을 제안하며
여름의 초입인데도 기후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11일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주중 내내 무더위가 계속 됐다. 올 여름 극한 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우리나라만의 걱정이 아니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전세계 표면 기온은 지난해 6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역대 가장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이사
2024.06.17 12:00:10
21세기의 시대정신(Zeitgeist)과 사모펀드
[김영수의 사모펀드 이야기] <9>
‘시대정신(Zeitgeist)’이라는 말은 철학자 헤겔이 유행시킨 단어로, 단순한 유행이나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서 그 시대의 가치관, 사고방식,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 시대의 시대정신은 엄격한 도덕률과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특징이었고, 1960년대의 시대정신은 자유와 평등, 반문화 운동이 중심이었다. 현대의 시대
김영수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2024.06.15 21:34:01
이러고도 긴축?…시중유동성 사상 최초 4천조 돌파
정기예적금·MMF 등 증가…M2 11개월째 증가세
금융권을 중심으로 기준금리 인하 요구가 거센 가운데, 시중 유동성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은 전월 대비 16조7000억 원(0.4%) 증가해 4012조9600억 원이 됐다. 시중 유동성이 4000조 원을 웃돈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증가세도 강해졌
2024.06.14 22:01:10
삼성·청담·대치·잠실 갭투자 1년 더 금지
서울시, 해당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서울 강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 아파트 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1년 연장됐다. 서울 부동산 매매 시장 회복세로 인해 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3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의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인근 지역 14.4㎢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허가 대상
2024.06.14 08:00:27
취업자 39개월만 최악…청년 취업자 줄고, 노인 취업자 늘었다
5월 취업자 증가폭, 39개월 만에 최저…고용률은 5월 기준 최고
지난 달 취업자 수 증가세가 39개월 만에 가장 약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오히려 줄어들었고 60세 이상 고령자 취업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실업자 증가세는 3년래 가장 컸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9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명(0.3%)
2024.06.13 06:18:37
한국 '좀비 기업' 비중, 역대 최대
10곳 중 4곳 이상이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
한국 기업 10곳 중 4곳은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 '좀비 기업'이었다. 한국의 좀비 기업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올라갔다. 지난해 한국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은 모두 악화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기업경영분석 결과' 속보치를 보면, 외부감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 3만2000여 곳의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은 219.5%였다. 이는 1년
2024.06.12 21:54:25
1110조 육박…은행 가계대출잔액 역대 최대
무섭게 불어나네…5월 한달새 6조 증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반등이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달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6조 원 증가한 1109조6000억 원이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부동산 급등기이던 지난
2024.06.12 17: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