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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감소와 부동산 둔화로 지자체, 작년 세입 9조 줄어
행안부,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표
세수 감소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지자체의 세입이 9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27일 발표한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보면 세입결산액은 2022회계연도 대비 9조 원(2.3%) 감소한 385조6000억 원이었다. 이는 국가 세수 감소 및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지방교부세 13조6000억 원(16.8%),
허환주 기자
2024.10.27 16:04:24
경기신보, 의회와 중기·소상공인 함께 호흡하는 소통 상담회
이재영 도의원, 경기신보 부천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재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함께 현장소통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4일 경기신보 부천지점에서 이재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회는 경기침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부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
프레시안 경제
2024.10.24 15:14:43
기준금리 내렸는데 주담대 금리는 역주행?
4대은행 주담대 하단 다시 4%대…시간차 때문?
한국은행이 3년여의 통화 긴축을 끝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지만,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일주일 새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상품 금리 하단은 4%대까지 올라섰다. 정기예금 금리는 아직 큰 변동이 없지만 조만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은행권 예대차익(대출금리-예
연합뉴스
2024.10.20 15:39:08
김장철 앞두고…배추·무 예년보다 40% 이상 비싸져
배추 1포기 9123원, 무 1개 3561원…상추·토마토 70%, 애호박·오이 50% 비싸져
김장철을 약 2주 앞둔 가운데 배추, 무 등 김장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912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9.8% 비싸고 평년보다 41.6% 높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2024.10.20 15:35:28
중국 전기차 관세 반대시위 나선 프랑스 꼬냑 생산자들, 왜?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과잉생산을 향해 가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와인 기반의 브랜디를 의미하는 '꼬냑(Cognac)'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16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이 지역에서 해외 수출 도중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증류가 시작되었고, 이렇게 만들어진 브랜디가 인기를 얻으면서 꼬냑이란 이름이 고급 브랜디의 대명사처럼 자리잡게 된 것. 중국산 전기차와 꼬냑의 상관관계 지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4.10.19 12:58:57
경기신보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 9일만에 1000억 돌파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 신청 폭주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내수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신보는 16일 경기도의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로부
2024.10.17 11:21:14
'2만원 주문'에 입금은 1만3900원…장사 망쳐야 수수료 깎아준다?
[경제뉴스N시선] 배달앱의 독과점 횡포 강력 제어해야
2만원어치 음식 주문을 받았는데 입금되는 돈은 1만3900원.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협하고 외식 물가를 올린다. 그러자 정부는 자율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면서 지난 7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상생협의체는 강제성이 없다.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가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이 중재안을 제시하고, 중재도 성사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10.16 10:00:35
국민 건강 보호와 불법 액상 전자담배 퇴출 위한 올바른 입법방향은?
[토론회]
사단법인 시민공론광장과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가 '국민 건강 보호와 불법 액상 전자담배 퇴출을 위한 올바른 입법방향' 이라는 주제로 '담배사업법 개정 발의안'의 타당성 검토 토론회를 국회 세미나실에서 10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입법 전문가, 독성학 전문가, 변호사,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액상형 전자담배 업계 불법 실태' 및 '국회에 발의된 담배
2024.10.11 15:54:16
중국산 전기차 콕 찍어 관세장벽 설치한 EU, 다음은 현기차?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WTO 질서 몰락과 무역전쟁의 서막
지난 10월 4일,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수입관세를 대폭 올릴 것인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회원국 27개국의 투표 결과는 찬성 10, 반대 5, 기권 12로 나왔고, EU 집행위의 관세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어, 이상하다? 27개국 중에서 찬성하는 나라가 10개 뿐인데 이게 왜 가결이지? 일단 그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은 뒤로 미뤄두
2024.10.09 10:01:49
"주택소유 상위 1%는 평균 4.7채, 30억 가졌다"
5년간 1천명이 4.2만채 매입…주택구입 대출도 고소득층이 70% 독식
주택소유자 상위 1% 가구는 평균 4.7채의 집을 가졌고; 이들의 가치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평균 3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다주택자 1000명이 4만2000여 채의 집을 사들였으며, 주택취득 목적의 대출도 4·5분위 고소득층에서 70% 이상을 받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되는 양상으로 보인다. 국회
곽재훈 기자
2024.10.06 18: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