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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직동.충남 금산 산불 이틀째 이어져…3단계발령
강한 바람에 진압 어려움…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대피
지난 2일 대전과 충남에 '산불3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 속에 대전과 금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3일 소방당국에 따으면 오늘 오후 6시 기준 산직동 산불의 진화율은 79%로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불씨가 살아있는 화선은 3.7km, 산불영향구역은 452ha까지 늘어난 걸로 파악됐다. 이번 산불로 대전
이동근 기자
2023.04.03 21:58:50
8일 위례 벚꽃 축제 열려…개화 시기 빨라져 앞당겨
코로나19로 3년 만에…마을 사람들이 만드는 잔치
충남 천안 ‘위례 벚꽃 축제’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다. 개막식은 주 무대에서 8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축제 주 무대는 은석초등학교 500m 전(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암리 323-5)에 꾸며졌다. 북면 일원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특산물 판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면 벚꽃길은 해마다 이맘때면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장찬우 기자
2023.04.03 20:40:10
충남 지방의원 4명 중 1명 외부 수입 겸직…기초의원 연간 평균 5400만 원 보수
임대업 등으로 연간 수억 원…민주당 보다 국민의힘이 많아
충남도의원과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원 4명 중 1명은 겸직을 통해 외부수입을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간 최대 수억 원대 보수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아산경실련과 중앙경실련은 3일 ‘충청남도의회와 15개 시·군의회 의원의 겸직 및 보수 신고 현황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의원과 기초의원 225명 중 63
2023.04.03 17:16:06
[특집] 최민호 세종시장의 미국 방문 성과 '빛났다'
보스턴, 워싱턴 D.C.에서 교통정책‧첨단 과학 관련 의견교환
최민호 세종특별시장이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 보스턴 등을 방문해 세종시의 우수 교통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미국 선진도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세종시의 현안과 관련, 미래비전과 전략을 가다듬고 세계 선진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세종시의 도시 브랜드 홍보, 최첨
김규철 기자
2023.04.03 15:38:59
벚꽃 향기는 보령 주산에서
6.7㎞ 구간 벚꽃 터널 장관…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충남 보령시 주산면체육회 주최하는 '제17회 주산벚꽃축제'가 오는 8일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7㎞구간에 걸쳐 심어진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매년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뤄 장관을 이루며, 해양성 기후로 수도권과 남부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해 다른 지역보다 늦은 시기까지 벚꽃놀이
이상원 기자
2023.04.03 11:42:25
홍성 서부면 산불 69% 진화
김태흠 충남지사 오전 중 주불 진화 총력 당부…헬기 18대·투입인원 3300여 명 진화 나서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 8시 현재 69%의 진화율을 보인 가운데 진화 지휘에 나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전 중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산불 발행 후 서부면 중리에 설치된 진화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지휘해 왔다. 2일 오전 11시 산불 신고가 접수 된 이후 12시10분 산불 1단계를 시작으로, 12시40분 2단계,
2023.04.03 11:41:58
보령시 청라면 산불 발생…소방 '대응 1단계' 발령
헬기 6대 투입 진화 중·인명피해 없어, 강한 바람으로 진화 어려움
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377번지 일원에서 2일 오후 1시40분 경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오후 3시 30분 쯤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대응 단계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장비26대, 인력 20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진화에 나선 인력으로는 보령시청 공무원, 소방서, 군인, 경찰
2023.04.02 18:01:38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썩이다’와 ‘썩히다’
살다 보면 속상한 일이 참으로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이 울적해지고 불편하다. 이런 것을 일컬어 속상하다고 표현하는데, 이런 것도 문화문법만으로 해석해야 의미가 잘 통한다. 마음이 불편하고 우울해지면 그 스트레스로 인하여 속(위장)이 상한다. 그래서 위암의 주범이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이다. 술을 먹지 않는 사람도 속상한 일을 많이 당하면 위암에 걸린다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2023.03.31 17:04:42
보령 지역 섬 직접 둘러보고 행정에 접목한다
새내기 공직자 유·무인도 15곳 견학…관광·섬 관련 정책 발굴 등 기회 제공
충남 보령시가 31일 새내기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섬 둘러 보는 날'을 운영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 오천항에서 행정선을 타고 출발해 월도, 육도, 고대도, 삽시도, 대청도, 외연도 등 유·무인도 15곳을 둘러본 뒤 오천항으로 복귀했다. 특히 섬의 지리적, 역사적 유래에 대한 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국형 칸쿤’ 오섬아일랜드, 최첨단 해양
2023.03.31 17:02:37
충남도, 공직유관단체장·기초의원 재산 공개
도 공직자윤리위, 고위 공직자 182명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역 도보 기재
충남도가 2022년 12월31일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7명 등 총 182명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0일 도보를 통해 공개한 쟈산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평균 재산은 8억 5223만 원으로 종
2023.03.31 17: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