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8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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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효성 없다고 반려했는데…화순군, 蘭 산업 육성한다며 중국 방문
구복규 군수, 군의원 7명 등 21명 중국 난 시찰 나서
전남 화순군이 정부가 실효성이 없다고 제동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난(蘭) 사업' 관련, 중국 방문을 추진해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화순군의회 의원들도 대거 집행부를 따라 이번 중국 일정에 동참해 '견제 없는 의회, 집행부 거수기'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5일 화순군 등에 따르면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의원 7명, 화순청년회의소 회원 등 21명은
김영란 기자(=화순)
2025.11.05 06:15:00
일반 의약품이 소모품? 외부 유출 의혹도…전남교육청, 보건실 관리 사각지대 도마
도교육청 관리실태 조사 無…임형석 의원, 행감서 지
전남 학교 현장에서 보건실의 일반 의약품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은 4일 도의회 395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보건실에서) 일반 의약품이 소모품으로 기재돼 관리되면서 사용 후 관리, 폐기까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일선 학교 사용 일반 의약품이 외부로 유출돼서 유용이 된다는 의혹이 이
박아론 기자(=무안)
2025.11.04 18:06:23
22개 학교 화장실에 164억 투입…전남교육청 호화 화장실 재차 도마
김진남 도의원 "교육복지 실현 의문" 행감서 지적
전남도교육청이 22개 학교에 164억을 투입해 호화 화장실 논란을 낳은 '다담은 화장실'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차 도마에 올랐다. 김진남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4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제359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담은 화장실이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학생 중심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인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160억원가량
2025.11.04 17:39:37
'인공태양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윤병태 시장 "시민 힘 모아 반드시 유치"…200여 명 참여 속 결의
무한 청정에너지의 상징으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향한 나주 시민들의 열기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범시민적 유치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사회단체
김육봉 기자(=나주)
2025.11.04 17:25:03
강수훈 광주시의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부정적 행위 드러나"
비교견적서 동일 주소·팩스 정황, 렌탈물품 현금 매각 등 도덕적 해이 '지적'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비교견적서 제출 및 물품 관리 과정의 부적정 행위에 대해 "행정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단의 신뢰회복 조치를 촉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과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법인명은 다르지만 주소와 팩스번
백순선 기자(=광주)
2025.11.04 17:21:52
광주 소상공인 89% "골목상권 지원 강화해야"…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 조사
박필순 위원장 "단순 지원 넘어 상권 맞춤·체험형 지원 필요"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감을 강하게 체감하며, 골목상권 지원 확대와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는 여론조사기관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효능성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주 소상공인 82.8%가 올해 지역
2025.11.04 17:20:39
'음주 징계' 전남 교원·일반직 공무원 4명→17명…"솜방망이 처분 탓 증가"
김재철 도의원 행감서 문제제기…아동학대도 불문경고 그쳐 "비위내용 살펴야"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 처분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김재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올 9월30일까지 징계처분을 받은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은 총 78명이다. 징계 유형별로는 파면 1명, 해임 7명, 강등 2명, 정직 15명, 감
2025.11.04 16:42:16
"정치인 불법 현수막도 성역 없다" 광주 남구, '무관용 원칙' 선언
"지정 게시대 외에는 모두 불법, 예외 없이 과태료 부과" 협조 공문 발송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과 관련해 광주 남구청이 "성역과 예외는 없다"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묵인해왔던 정치 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광주 남구는 불법 현수막에 현행법에 근거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
김보현 기자(=광주)
2025.11.04 16:19:5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6일 광주 첫 방문
5·18묘역 참배 후 더현대·AI데이터센터 등 민생 현장 행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오는 6일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지역 핵심 현안 현장을 둘러보는 등 당대표 취임 후 첫 호남 민생 행보에 나선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장동혁 당대표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장 대표의 이번 광주 방문은 지난 8월 26일 당대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장
2025.11.04 16:08:35
3년전 8억 들여 수은 처리했는데…전남도교육청, 또 관리 부실 도마
박원종 도의원 행감서 "명백한 행정 비효율…체계적 관리 필요" 지적
전남도교육청이 3년전 화학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수은 처리를 부실하게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3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제395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지역청·학교 간의 물품 관리 네트워크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소방청 발표 자료를 보면 화학사고 요인 중 수은이 많고, 이중 절
2025.11.04 16: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