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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내부서 작업하던 하청노동자 7m 아래로 추락해 사망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공장 도장공장 2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재하청 소속 A(54)씨가 바닥 개구부에 발을 헛디뎌 7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새벽 숨졌다. A씨는 당시 구멍이 뚫린
김하늘 기자(=전북)
2025.10.04 09:22:16
전북교사노조 조합원등 100여 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교권' 외쳐
전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정재석)소속 교사와 가족 100여 명은 3일, 김제시민운동장 및 김제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에 ‘교권RUN’이라는 이름으로 단체 참가했다. 교사노조 관계자는 "이번 참가는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조합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교사가 안
최인 기자(=전주)
2025.10.04 07:40:15
농민들, 수확기 논 불타는 듯 병들어가자 논 갈아 엎어
전종덕 의원, "'벼깨씨무늬병’ 정부 안일한 대응이 농민 분노 키워"...농식품부에 피해 전수조사 및 신속 대책 마련 촉구
수확을 앞둔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3일 전남 화순 사평면에서 '벼깨씨무늬병' 피해가 확산되고 수확기 논들이 불타는 듯 병들어가자 미온적인 정부대응에 분노한 농민들이 벼깨씨무늬병 논을 갈아엎었다. 지난 1일 농식품부가 현장 피해 전수조사도 하지 않고 정밀조사로 피해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종덕 의원에 따르면
2025.10.04 07:40:14
'스쿨존 속도위반' 전북 1위는 ‘전주 동암차돌학교 앞'…작년 1만6000여건 적발
전국 상위 10곳 중 3위 랭크, 심각성 더해줘
전북자치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최대 적발 지점은 지난해의 경우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에 있는 '동암차돌학교 앞'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 상위 1위 지점은 전주시 천잠로의 ‘동암차돌학교 앞'이며 연간 1만 6534건의 단속이 이뤄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04 07:40:12
정청래 당 대표와 익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선 정헌율 시장
3일 '익산시민의 날'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익산 만들어" 강조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석 연휴 귀성객 환영 행보에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익산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시민화합대축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지역 정치권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당부
박기홍 기자(=익산)
2025.10.04 07:39:01
'5극3특 체제' 가속되는데 전북선 전주·완주 통합 표류에 새만금특별자치 논의도 중단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지방시대 전략 구도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북은 균형성장의 시류에 오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동남권·대구경북권 등 타 지역은 광역 메가시티 구상과 특화자치 전략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속도를 내는 반면, 전북은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표류하고 새만금특별자치제 논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김경
2025.10.03 18:11:40
생사 가르는 ‘급성심장정지’ 10건 중 1건만 생존…지방선 생존율 더 낮아
2024년 상반기 기준 생존율 9.2% 불과, 80세 이상 생존율 3.5%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생존율이 낮은 데다 생존 시에도 뇌기능 회복률이 한 자리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지방의 경우 더 생존율이 낮아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급성심장정지 환자수는 지난 2015년 3만 771건에서 202
2025.10.03 18:09:32
'이것이 진정한 한지의 매력'…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2일 개막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올림픽 유치 기원 세레모니에 국제한지패션쇼 등 행사 풍성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천년 전주 한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곳에서 만나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지 장인 등 전국 한지 관계자,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K-한지 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시민 참여 축제인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제29회
2025.10.03 18:08:12
'국가비상'은 뒷전…외유성 해외출장부터 챙긴 교육부 공공기관장들
백승아 의원,"뉴라이트 출신 등 윤 정부의 부적격 기관장들 자진 사퇴해야"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가적 혼란과 국민 불안 속에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은 외유성 해외출장을 대거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3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16일 취임한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은 올해 3월 5박 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오클랜드), 호주(시드니)에
2025.10.03 18:06:52
새만금국제공항 취소 판결 한 달 다가오는데…전북, 항소 준비 속 남은 과제 산적
법원 제동 이후 전북 항소 준비 나섰지만 절차·경제성·환경성 논란 여전…해법 마련 시급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이 내려진 지 한 달이 다가오지만, 전북도의 숙원 사업은 여전히 갈림길에 서 있다. 법원의 제동으로 사업은 멈췄고, 전북도와 국토교통부가 항소 준비에 나섰지만 절차적 정당성과 경제성, 환경성 논란은 해소되지 않은 채 갈등만 이어지고 있다.전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담 TF를 꾸려 항소 대응에 착수했다. 도 관계자는 “
양승수 기자(=전북)
2025.10.03 14: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