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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 두류공단 질식사고 오늘부터 특별근로감독 실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주 질식사고 발생 사업장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달 25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질식사고와 관련하여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묻기 위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부터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독에서 근로감독관 등 총 26명을 투입하여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준수여부와 더불어 근
박창호 기자(=대구)
2025.11.05 16:13:03
영양군,‘2025년 숲가꾸기날’ 행사 개최
소나무 등 교목 4000본과 초화·관목류 20만 본 가지치기 작업 등
경북 영양군은 5일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에서 ‘숲가꾸기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0 여 명이 참여해 소나무 등 교목 4천 본과 초화·관목류 20만 본에 비료를 주고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영양군은 올해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 복구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삼지수변공
주헌석 기자(=영양)
2025.11.05 16:00:49
청송군, 2026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정부 공모사업 핵심 키워드와 선정 트렌드 등 교육
경북 청송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2026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 구조 변화를 정확히 이해, 청송군의 정책 기획력과 사업발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헌석 기자(=청송)
2025.11.05 16:00:08
울진군,10월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 2명 선정
김민수 주무관, 김상엽 주무관 ‘민원행정 친절 분야’ 수상
경북 울진군은 10월 한달간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 2명을 선정·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울진군은 죽변면 김민수 주무관, 평해읍 김상엽 주무관을 ‘민원행정 친절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이번 시상은 신속한 업무처리와 성실한 민원안내 등 군민중심 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의 노
주헌석 기자(=울진)
2025.11.05 15:59:25
포항시의회, 시 간부와 소통간담회…지역 현안 논의
국제학교 유치·AI데이터센터 등 주요 사업 점검, 시민 안전·농작물 피해 대응 강조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특별위원장과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학교 유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2026년 본예산 편성,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최근 강
오주호 기자(=포항)
2025.11.05 15:55:28
포항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강화…“어업인 안전의식 당부”
“동절기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총력”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포항 관내 동해 해상에 발효된 풍랑특보는 총 1,212회로, 이 가운데 556회(45.8%)가 동절기에 집중됐다. 겨울철에는 돌풍과 너울 등 악기상이 잦아 해양사고 위험이 높으며, 기후변화로 연근해 어
2025.11.05 15:20:22
청량산 문학의 숨결을 한 권에… ‘국역 청량산 한시집’ 첫 공개
조선 선비 36인의 유산시 250여 수 번역… 청량산의 정취·역사·사유 담은 문학 기록집 발간
청량산박물관이 조선시대 선비들이 청량산을 찾으며 남긴 유산시를 현대어로 풀어 담은 『국역 청량산 한시집 Ⅰ』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청량산을 노래한 한시 가운데 250여 편을 정선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고전 산수시를 누구나 읽고 느낄 수 있도록 한글 번역과 해설을 덧붙였다. 독자들은 한권으로 조선시대 문인들의 청량산 사랑과 사유의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최홍식 기자(=봉화)
2025.11.05 13:07:30
포항제철소서 가스 유출 사고...외주 근로자 1명 사망
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외주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포항제철소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장 대수리(보수) 사전작업 중 가스배관이 빠지면서 외주·용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유해 가스를 흡입해 발생했다. 이들은 작업 중 호흡 곤란과 흉통을 호소했으며,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구
김창우 기자(=포항)
2025.11.05 12:02:43
“또 한 명의 죽음, 또 집행유예”…석포제련소 유독가스 중독사고, 전직 대표 집행유예형
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중독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직 경영진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법원은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차에도 ‘경영책임자 처벌’의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전직 대표·소장 모두 집행유예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지난 4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영민 전 영풍 대표에게 징역
김창우 기자(=대구·경북)
2025.11.05 11:46:24
“철강 빠진 통상 협상, 산업 포기와 다름없다”…이강덕 포항시장 작심 비판
“정부, 국가 기간산업 외면…포항은 침묵하지 않겠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정부의 최근 대미(對美) 통상 협상에서 철강 산업이 거론조차 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이건 협상이 아니라 산업의 유기(遺棄)”라며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한 나라의 뼈대를 이렇게 가볍게 내려놓은 적이 있었나”라고 반문하며 “모두가 AI,
2025.11.05 11: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