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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 본격 가동…시민 체감형 물류 혁신 나선다
서천·영주호 권역에 배송거점 구축, 먹깨비앱 연계로 음식 주문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 시연
영주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가운데 K-드론배송 상용화 부문에 선정되면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 영주호 용마루1공원 주차장 드론배송센터와 인근 오토캠핑장에서 시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드론 적재 및 자동 점검 시스
최홍식 기자(=영주)
2025.09.29 17:09:52
포스코 포항제철소, 추석 앞두고 무료급식 봉사·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민과 상생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임직원 200여 명은 29일 송도동과 해도동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협력사 대표들도 함께 자리해 직접 음식을 나르며 이웃들에게 정을 전했다. 같은 날, 대해불빛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에
김창우 기자(=포항)
2025.09.29 16:38:17
영양군, 찾아가는 ‘별천지 영양장터’ 대구서 시범 운영
지역 농산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길 거리 제공
경북 영양군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부영e그린타운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별천지 영양장터’를 시범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양’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별천지영양장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
주헌석 기자(=영양)
2025.09.29 15:29:31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송·영양사무소, ‘추계 정기 변경 신고’ 기간 운영
오는 10월 20일까지 무·배추 등 가을 작물 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청송·영양사무소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무·배추 등 추계작물을 중심으로 ‘추계 정기 변경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사업 지원의 필수 요건으로,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경영정보 변경 시 등록자는 반드시 변경등
주헌석 기자(=청송)
2025.09.29 15:13:58
울진군, '생활경제 안정·재난안전 대응·생활불편’ 3대 과제 점검
10월 한달 울진사랑카드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경북 울진군은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생활경제안정·재난안전 대응·생활 불편 해소’ 3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군은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울진 사랑 카드 한도액을 10월 한 달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오는 12월까지 15% 캐시백을 지급, 지역
주헌석 기자(=울진)
2025.09.29 15:12:02
포항북부경찰서, ‘쓰담함’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나서
전국적 생활 무질서에 환경개선 새로운 해법 제시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9일 포항시 북구 여남동 ‘안전동행길’ 일대에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시설인 ‘쓰담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찰청의 기초질서 확립 기조에 발맞춰, 무단투기 문제를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환경개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생활안전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모델이 적용됐다. 특
오주호 기자(=포항)
2025.09.29 15:09:02
[기획특집 (2)]-포항, 혁신의 도시를 설계하다
산업·교육·정주 결합으로 도약... 위기를 기회로
미국 샌디에이고는 태평양 연안의 군사도시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생명과학과 ICT를 아우르는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잡았다. 방위산업 기술을 토대로 연구기관과 대학이 결합하면서 바이오 산업이 성장했고 해안도시 특유의 주거·문화 인프라가 보태져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했다. 스위스 바젤은 유럽 바이오 산업의 심장이다. 로슈,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제약기업
김기호 기자(=기동취재반)
2025.09.29 11:49:55
“학교가 사건 은폐·축소”… 경북 영주 한 고등학교 여학생, 스스로 목숨 끊어
유족 “학폭·성폭행 피해에도 외면… 교육당국 책임 묻는다”
경북 영주의 한 사립 특성화고 1학년 여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학교의 조직적 은폐·축소와 교육 당국의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유족은 사건 처리 과정에서 학교와 교육청이 피해자 보호보다 체면을 중시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29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고(故) 이○○ 양은 지난달 25일 동급생으로부터 학교폭력(담배빵)을
김종우 기자(=경북)
2025.09.29 11:44:39
“경기 더 나빠질 것”…포항 제조업체, 체감경기 6분기 연속 추락
4분기 BSI 51로 하락…응답 기업 58% “경기 악화” 전망
철강·기타 제조업 부진 지속, 매출 목표 달성 ‘크게 미달’ 23% 내수침체·기업비용 부담 심화…실적 전망도 6분기째 내리막 경북 포항지역 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이 연이어 악화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제조업체 9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전망치는 51로 전분기(56) 대
2025.09.29 11:25:22
“호남에선 불 안 나나?” 망언·정교유착 의혹 잇따라…김정재 의원, 사퇴 여론 확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 의원은 피해 주민·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호남에선 불 안 나나?”라는 발언을 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발언은 지난 25일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 통과 과정 중 나온 것으로, 자연재해마저 지역감정의 도구로 삼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당시 회의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 표
2025.09.29 10: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