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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공사현장 442곳 중 440곳, 콘크리트 안전지침 무시
국토부 지침 만든 뒤 스스로도 안 지켜…현장 안전관리 '무용지물’
김정재 의원 “발주처 협의로 지침 무력화…국민 안전을 외면한 보여주기식 탁상행정”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품질관리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강화한 안전 기준을 2025년 들어 실제로 이행한 현장은 전체의 0.4%에 불과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국토부로
오주호 기자(=포항)
2025.09.30 11:53:01
보이스피싱 피해 5년 만에 4조 돌파…15년 누적 피해액 초과
피해액 지자체 1년 예산과 맞먹어…VPN· 통신망 변작 악용 차단 시급
60대 이상 고령층 피해 급증…해외 콜센터 94%는 중국발 기관 사칭·대출 빙자 등 수법 고도화…정부 대응은 ‘미온’ 지적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조원을 넘어서며, 지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의 누적 피해액(3조8,681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는 지방자치단체의 연간 예산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30일 국회
2025.09.30 10:04:05
국힘 대구시당, 새 대변인단 임명…“지역 현안 목소리 키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신임 대변인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 강화를 예고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시당 회의실에서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대변인단은 권오섭·하태균 대변인을 중심으로 17명의 부대변인으로 구성됐다. 이인선 시당위원장은 “대변인단은 당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권용현 기자(=대구)
2025.09.30 10:01:58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 플레이원컵(PlayONE Cup) 우승
여자축구팀 퀸컵 우승에 이은 겹경사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이 팬들에게 또 한 번의 기쁨을 안겼다. 지난 27~28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 K리그 플레이원컵(PlayONE Cup)’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이다. 지난해 B조 우승팀이었던 포항은 올해 상위권 팀들과 경쟁하는 A조에 배정됐다. 첫날 부산을 4-1로 완파한 뒤, 지난해 유니파이드컵 챔피언
김창우 기자(=포항)
2025.09.30 10:00:36
대구 화장예약, 팩스·방문 접수로 전환
국가정보원 화재 여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멈추면서, 대구 명복공원이 9월 27일부터 수기 화장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공단은 유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장사정보시스템 중단 사태에 대응해, 명복공원에서 직접 방문 또는 팩스를 통
2025.09.30 09:59:43
영천시의회, 청년 정주화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한 청년 정주화 정책 연구
영천시의회는 29일 의원 연구 단체인 「영천시 청년정주화 개선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 위원인 김종욱 의원과 김선태·김상호·배수예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 성수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박창호 기자(=영천)
2025.09.29 20:50:27
경북도, 산불 피해복구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 발표
이철우 지사 “사라지는 마을에서 살아나는 마을로…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것”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복구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5일 국회를 통과한 ‘경북 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브리핑을 열고 산불 피해구제와 복구 추진상황, 특별법 주요 내용, 그리고 향후 후속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도는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조 8천31
김종우 기자(=경북)
2025.09.29 20:34:51
포항시 동해·송라면, ‘청년농촌’의 새 터전 된다
농식품부 보금자리 사업 선정…국비 100억 포함 총 200억 투입
2028년까지 단계적 추진…지역 특성 반영한 보금자리 모델 완성 예정 경북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동해면과 송라면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청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
2025.09.29 17:32:46
포항시, 다원복합센터 개관 임박…문화·체육·돌봄 아우르는 시민복지 거점 탄생
이강덕 시장,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
수영장·체육관 등 대규모 복합시설…11월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포항시가 시민의 문화·체육·돌봄 수요를 아우르는 ‘다원복합센터’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센터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체
2025.09.29 17:32:19
“돌봄은 생존 전략”…포항시, 초고령사회 정면 돌파 나선다
노인 비율 22.56%, 인구 50만 무너진 포항…재택의료·중간집·돌봄로봇으로 ‘100세 시대 통합돌봄’ 구축
보건·주거·일상생활 지원 등 4대 분야 서비스 신설 14개 기관 협력하는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지역 맞춤형 해법 모색 노인 인구 비율 22%를 넘기고 있는 경북 포항시가 고령화의 거센 흐름 속에 ‘돌봄’을 도시 전략으로 삼고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노인 비율이 20%를 넘기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올해 1월 기준 남구 2
2025.09.29 17: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