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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센터 부산' 유치·건립 위한 시민·전문가 토론회 개최
27일 활성화 전략 모색 위한 의견 청취...이기대공원 내 건축 예정
세계적인 미술관의 부산 건립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콘서트홀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의 그림을 완성할 '퐁피두센터
박호경 기자(=부산)
2024.08.26 10:38:58
부산·울산 흐리고 곳곳 가끔 비...체감 33~35도 찜통 더위
기상청 "폭염 장기간 지속돼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하고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동안 체감온도가 33~35도에 육박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40mm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7도, 경남 25~2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2도, 경남 32~3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
홍민지 기자(=부산)
2024.08.26 08:17:55
박형준 "발전국가 모델 수명 한계 이르러...공진국가로 전환해야"
한국정치학회 대담회 앞서 모두발언 통해 제안, 정치권의 변화도 강조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재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진국가로의 전환'을 대안으로 제안하면서 이를 위해 혁신과 공감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 -2030 도시·국가·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쉽' 특별 대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은 의견
2024.08.23 15:27:47
'처서' 지나도 폭염·열대야 이어져...10호 태풍 산산, 일본 향해 북상
이달 말까지 무더위 지속될듯...태풍 이동 경로 유동적, 최신 기상정보 확인해야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권인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폭염 경보가 발효된 대부분 지역에서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
2024.08.23 08:23:09
부산시,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 위한 문화공연 실시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특강 진행, 적극 행정 활성화 기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부산시 공직자들의 청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특강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렴'을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와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주면서 동시에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2024.08.23 08:13:04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장 조류 '경계' 발령...녹조 차단 총력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체계 도입, 감시 체계 강화해 사전 차단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면서 낙동강 녹조 현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2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제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경보제 경계 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과 19일 이 지점의 유해남조류
2024.08.22 16:02:02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도전장 낸 민주당 조준영 "민생경제 살려야"
기자회견 열고 尹정부 겨냥해 민생외면 비판...당 공천에 이재용과 경쟁
오는 10월 16일 실시되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조준영(47) 금정구의원이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 의원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가 일상이 됐다. 삶의 막바지에 몰린 국민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데 국정을 책임진 윤석열 정부는 쓸모없는 이념논쟁과 친
2024.08.22 14:23:07
여성 운전자만 노려 손목치기...고의 사고로 합의금 뜯어낸 50대
사기·공갈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 선고...울산지법 "누범기간 범행해 재범 가능성 높다"
여성 운전자 차량만 골라 고의로 손목을 부딪혀 사고가 났다며 돈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사기,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160만원 배상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여성이 몰던 승용차 사이드 미러에 일부러 자신의 손목을 가져다 댄 뒤
홍민지 기자(=울산)
2024.08.22 14:22: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안전하다지만 중단 목소리 지속
부산 바다·수산물 방사능 농도 안전 확인, 환경단체 등 반발은 여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동안 부산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은 확인되었으나 환경단체 등을 방류 중심으로 중단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사능 감시·분석체계를 운영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난 지금도 부산의 바다와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해역 내 방사능 조사지점 25곳의 해수 방사능을
2024.08.22 14:22:32
중학생이 딥베이크 음란물 제작...피해자는 동급 여학생·교사
경찰, 외부 유포 여부도 조사중...가해 학생 4명 출석 정지 조치 내려져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공유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부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구 A 중학교 학생 4명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수사를 진행중이다. 이들 학생은 지난 6월경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동급 여학생 얼굴을 특정 인물의 신체에 합성한 사진을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SNS
2024.08.22 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