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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산서 지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용의자 추적중
말다툼 도중 허리 부위 1차례 찔러...CCTV 등을 토대로 행방 추적
40대 남성이 지인과 말다툼 하다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7일 부산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부산 서구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지인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B 씨는 허리 부위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B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치료를
홍민지 기자(=부산)
2024.08.27 20:31:43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범시민협의회 출범
박형준 시장 1호 서명...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예정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협의회가 출범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의장 양재생 외 4명) 출범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이 '글
박호경 기자(=부산)
2024.08.27 17:08:27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
가덕신공항, 창업허브, 신산업 등 다수 반영...국회 예산심사 끝까지 총력 대응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포함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시 역점 추진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에는 시의 교통·물류, 금융·창업, 디지털·신산업, 문화·관광 분야 역점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
2024.08.27 14:58:45
밤사이 부산서 아파트·상가 건물 화재...한때 주민 대피, 인명 피해 없어
소방당국 "전기적 요인 추정, 유관기관과 합동감식 통해 화재 원인 조사"
밤새 부산에 있는 아파트와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후 9시 46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7분 만에 꺼졌으나 한때 입주민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조사 결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방 추산 1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2024.08.27 11:28:09
"마약 사범 있다" 수차례 112에 허위신고, 30대 남성 집행유예
만취상태로 2시간 동안 16차례 신고...음주사고 내놓고 측정까지 거부해
마약 사범이 있다며 수차례 허위신고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이재욱 부장판사)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26일 울산에 소재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아무 이유없이 112로 전화해 "마약 사범이 있으
홍민지 기자(=울산)
2024.08.27 11:27:55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총사업비 1조4489억 확정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 반영...2026년 착공 목표 추진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면서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총사업비 1조4489억원은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된 사업비로 당초 예
2024.08.27 08:14:58
부산시, 백양터널 통행료 내년 1월 10일부터 무료화 결정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 종료 앞두고 확정...시민 통행권 보장 등 고려
부산 백양터널 통행료가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부터 전격 무료화된다. 부산시는 오는 2025년 1월 9일 백양터널의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날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백양터널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백양터널 운영과 관련해 통행료를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45
2024.08.26 15:11:47
진보당 김재연 "부산에서부터 尹대통령 탄핵 동남풍 일으키겠다"
당론으로 탄핵 채택 후 첫 지역순회 방문...9월 28일 민중대회 참여 호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한 진보당이 첫 지역순회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에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국민의 삶이 파탄나고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남은 것
2024.08.26 14:28:01
검찰, 불법 대부업 조폭에 금품 받고 수사 정보 누설한 경찰 구속기소
단기 고리 이자로 22억 받아낸 조폭도 함께 재판행...수사 개입 정황도 확인
불법 대부업을 하는 조직폭력배로부터 3000만원이 넘는 뇌물을 받고 그와 관련된 수사정보를 누설한 경찰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윤국권 부장검사)는 대부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직폭력배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경감 B씨를 각각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2024.08.26 14:27:47
음주운전 처벌받고 또다시 무면허 만취 운전한 40대 징역형
혈중알코올농도 0.128% 면허 취소 수준...울산지법 "더이상 선처는 어려워"
음주운전으로 처벌받고도 또다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월 경남 양산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1.7km 구간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인
2024.08.26 14: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