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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도 의심해 통화 몰래 녹음하고 폭력 휘두른 40대 남편 집행유예
양육 문제로 다투다 폭행 행사해 전치 2주 상해…재판부 "혐의 대부분 인정, 범죄 전력 없어"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하고 폭력까지 행사한 40대 남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울산 남구에 소재한 거주지 곳곳에 녹음기를 설치하고 총 15차례에 걸쳐 아내 B 씨의 대
홍민지 기자(=울산)
2023.11.22 11:30:21
부산시, 파리 현지서 2030엑스포 유치 막판 홍보전 돌입
카페 임대해 홍보존으로 운영, 외벽과 스탠딩 패널 등 광고도 진행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투표 장소인 프랑스 파리 현지 막판 홍보전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콩뚜와디씨 카페를 임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존 '비스트로 부산'을 운영한다.
박호경 기자(=부산)
2023.11.22 08:42:13
법원, 미성년자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에 징역 10년 선고
딸한테 피해 사실 들은 엄마 신고로 범행 확인...재판부 "한 가정 파괴됐다"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최지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40대)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5월 전후로 여러 차례에 걸쳐 미성년자인 의붓딸 B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와
2023.11.21 15:45:11
선배와 불화로 신흥 조직 결성...울산서 미성년자 포함 MZ 조폭 일망타진
시민 집단 폭행에 도박 사이트 운영까지...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59명 중 16명 구속송치
시민 상대로 폭행을 행사하고 불법 도박사이트까지 운영한 신흥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파 조직원 44명을 포함한 울산권 조직폭력배 총 59명을 검거해 주요 가담자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울산 지역 번화가 일대에서 조직 기강
2023.11.21 15:20:29
민주당 부산,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메가서울 즉각 중단하라"
'메가시티서울' 추진에 반발 심화, 반대 서명운동까지 전개 예정, 국힘과 부산시에도 입장 촉구
'메가시티서울' 반대와 함께 무산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재추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서명운동까지 벌인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및 서울 팽창 저지 특별위원회' 출범과 함께 '메가시티서울' 반대 서명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서울과 수도권에 부동산 광풍을 몰고 온 뉴
2023.11.21 15:20:16
부산 사하구 아파트 지하상가 화재로 입주민 45명 대피
1시간 20분 만에 완전 진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추정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4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아파트 지하상가 낚시용품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점포 내에 있던 집기 등을 태워 소방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당시 상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홍민지 기자(=부산)
2023.11.21 12:27:13
부산시, '지역별 전기요금 체계 개선' 공론화 위한 토론화 실시
22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들 설명, 생산·소비지역 불균형 해소 기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실시 전에 정확한 정책 전달과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가 부산에서도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기요금 차등제 바로알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차등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도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현 방향을
2023.11.21 08:36:41
"투자하면 큰 수익난다" 재력가 행사하며 30억 가로챈 40대 중형
회사 직원과 여자친구한테도 사기 범행...재판부 "피해자 중 1명은 사망해"
재력가 행세를 하며 자신의 회사 직원은 물론 여자친구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자신이 채용한 직원
2023.11.20 15:07:50
민주당 "국민의힘 부산 북구의회 의원, 윤리의식 결여 도 넘었다"
폭행 사건 이후 음주운전 적발 잇따라...함량 미달 인물 공천 사과 촉구
국민의힘 소속 부산 북구의회 의원들이 폭행에 이어 음주운전 적발이 잇따라 드러나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함량 미달 인물 공천 사과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0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부산 북구의회 의원 음주운전 은폐하다 잇따라 적발, 동료 폭행, 술집 난동 등 무책임과 윤리의식 결여 도 넘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2023.11.20 13:22:33
"차 박았다" 경찰 말에 속아 덜미 잡힌 50대, 음주측정 3차례 거부에도 무죄
1·2심 모두 무죄 선고 내려…울산지법 "체포과정 위법, 음주측정 요구 응할 의무 없어"
차를 박았다는 경찰의 거짓말에 속아 집 밖으로 나온 50대 남성이 음주측정을 거부해 재판에 넘겨졌지만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1-3형사부(이봉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음주측정 거부)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A 씨는 2021년 12월 21일 오후 11시 43쯤 울산 남구에 소
2023.11.20 11: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