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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계약자 죽자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부산 또 전세사기 피해 사례 발생
명의상 집주인은 나몰라라, 관련 법인도 개인의 일 선 그어...다른 오피스텔도 피해 확인
부산의 한 다가구주택 빌라에서 20여 가구가 10억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11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사상구 덕포동 소재 A 다가구주택 빌라에서 20세대가량이 2년의 전세계약이 끝났거나 끝나감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전세보증금은 적게는 4000만원에서 많게
박호경 기자(=부산)
2023.08.11 11:42:15
부산·울산 구름 많고 더워...낮 기온 다시 올라 '30도 이상'
기상청 "강한 바람 부는 곳이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구름 많고 낮에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6도, 경남 23~2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1도, 경남 30~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
홍민지 기자(=부산)
2023.08.11 11:41:54
'생후 13일된 신생아 낙상사고' 산후조리원장 등 3명 금고형 선고
신생아 두고 자리비웠다가 사고...재판부, 위반 정도 무겁지만 합의할 기회 부여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3일 된 신생아 낙상사고와 관련해 조리원 측 관계자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업무상과실치상 및 모자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산후조리원 원장에게는 금고 6개월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023.08.10 13:31:34
태국발 마약 216억 밀수조직 총책 현지 검거해 '구속기소'
상반기 필로폰 압수량 43.1%에 달해...범죄수익금으로 호화생활 누려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 216억원 상당을 밀수한 총책이 현지에서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박성민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태국발 마약 밀수 총책 A(31)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태국 현지에서 운반
2023.08.10 13:25:57
스토킹 신고한 전 연인 뒤쫓은 30대...경찰서 앞에서 흉기 들고 있다 덜미
신변보호중 경찰이 발견해 현행범 체포, 살인예비·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전 연인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소지한 채 숨어서 기다리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살인예비, 특수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20대 여성 B 씨가 "헤어진 남성이 수차례 연락하며 살해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해당
홍민지 기자(=울산)
2023.08.10 12:59:32
나무 쓰러지고 지붕 날아가고…부산 곳곳서 태풍 피해 잇따라
'카눈' 상륙에 강한 비바람, 시간당 30~60mm 비...소방당국, 119 신고 폭주에 비긴급 신고 자제 당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직접 영향권에 들어선 부산에서는 강한 비바람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관련 피해 신고는 118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부분 시설물 피해와 교통 불편 신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선 이날 오전 0시 6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
2023.08.10 10:19:49
'2023 부산국제록페이스벌' 출연진 공개...피닉스·아미새·넬 등 참가
각국가별 인기 밴드도 찾으면서 무대 풍성, 티켓 판매도 시작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티켓 판매도 시작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 20개 팀을 10일 공개했다. 1차 출연진에는 프랑스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피닉스’와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 ‘넬’, 일본 싱어송라이터 ‘
2023.08.10 08:50:29
"함바집 운영권 따주겠다" 지인 속여 2억원 가로챈 공사업자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선고...울산지법 "피해보상 이뤄지지 않아"
건설 현장에 임시로 지어 놓는 식당인 속칭 함바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편취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8단독은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500만원 상당의 배상 명령을 내렸다. 공사 업체 대표인 A 씨는 2021년 7월 지인 B 씨를 만나 5300세대 아파트 공
2023.08.09 17:45:30
'한반도 종단' 태풍 카눈 북상에 비상...부산지역 태풍 최근접 10일 오전 9시
9일 오후 2시 기해 호우주의보 발효...항공편 줄줄이 결항·부산항 운영 중단에 뱃길 끊겨
태풍 '카눈'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인 가운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부산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카눈이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종단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지되면서 영남 지방에는 태풍이 근접하는 오늘(9일) 밤과 내일(10일) 아침이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과거 비슷한 태풍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례적인 카눈은 세력도 강한데
홍민지 기자/박호경 기자(=부산)
2023.08.09 16:28:56
부산도 태풍 '카눈' 영향권 진입...피해 방지에 총력
박형준 시장 대시민 호소문 통해 안전 당부, 재해우려지역 점검도 실시
9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부산시도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태풍 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이날 낮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며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오후 2시 15분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2023.08.09 16:28:12